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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Love Cats

귀여운 고돌이, 청소기가 괘씸해

by 해피로즈 2013.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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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미용했던 리아 모습이에요.







집에서 고돌맘님이 직접 무마취로 미용을 하셨습니다.. 


수민이랑 둘이 붙잡고..



고돌맘님은 중형견 전문 미용사시랍니다..




미용에 대한 아이들의 스트레스를 걱정했더니


1mm가 아니라 3mm여서 아이들 스트레스가 적었다고 하네요.







미용.. 나두 당했쩌여..







짱나여~







엄마 미여!!


저리가!!




수민오빠야가 고돌이 전체미용은 못하게 해서 등판만 했답니다.




수민, 잘~ 했스~^^







그로부터 17일쯤인가 지난 모습이에요.


고돌이는 여전히 이쁘고 귀엽네요.



청소기를 향하여 솜방망이질 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귀여운 고돌이~^^


고돌이에겐 이 청소기가 아주 괘씸한 괴물?^^







참 가엾던 리아,


좋은 가족 만나 이렇게 잘 지내고 있는 모습 볼 때마다 뭉클하고 감사해요.








리아는 엄마가 청소기 돌릴 때나 밥 줄 때, 꼭 저렇게 의자 다리에 앞다리를 걸치고 있답니다.








고돌이와 리아는 둘이 사이좋은 자매로 잘 지내고,


같이 있다가 하나만 떨어져도 운다는군요.


리아가 고돌이를 아주 잘 챙긴답니다.








고돌이는 불량 청소년처럼 집안을 쏘다니고,


리아는 잡으러 다니고 그런대요.



여기 같이 앉아있다가 고돌이가 도망가버리자..







리아가 도망간 고돌이를 부르는 모습이래요.







고돌이, 살짝 다가와서 엄마가 먹던 물을 뺏어먹는 중~^^







고돌이가 얼마전부터 이갈이 하고 있는데,


신기하게 어금니부터 한다는군요.


어금니가 다 안 빠지고 덜렁거리니 아파해서 고돌맘님이 핀셋으로 뽑아주셨대요.



고돌맘님 : 이빨 구엽죠? 

수아는 자기 보물이라고 항상 들고 다녀요.


♣ 수아는 수민이 여동생이에요.^^

                       ↓





사람아기와 강쥐 고양이를 같이 키우면 큰일나는 줄 알고


애기 생기면 키우던 동물을 모질게도 버리거나 다른 집에 보내는 사람들도 많은데,


고돌맘님은 수민이가 아기일 때부터 개 고양이 다 키우셨다고 합니다.


수민이네 집은 수민이가 애기 때부터 지금까지 동물 없이 살아본 적이 거의 없대요.


그래서 수민이 3남매는 모두 애기 때부터 강쥐 고양이가 모두 형제 자매였고,


이 3남매에게 강쥐 고양이는 애완동물이 아닌 정말 반려동물이라고..




고돌이는 수민오빠야 팔 베고 자고,


리아도 오빠야만 있으면 침대 위에 올라가 같이 잔답니다.



고돌이는 완전 개냥이이고,


리아는 수민이한테만 쓰담을 허락해주신다는군요.^^


고도리아 두 자매냥이 수민오빠야를 젤 좋아하는 모양이에요.^^




( ♣ 오늘은 고돌이 궁금해하시는 분들을 위하여 고돌이 소식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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