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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Love Cats

국화 옆에서.. 아망군 가을 향기에 취해?

by 해피로즈 2013.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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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가을인데.. 요 며칠 꽤 싸늘하니 추웠지요.

그래도 아망이는 자주 베란다에 나가 창밖을 구경합니다.





  







그래서 추워도 거실 문을 다 닫질 못하고,

아망이가 드나들 수 있을 만큼 조금 벌려 놓아요.







엄마가 사진 찍는 기척에 돌아보고는 곧바로 엄마에게로 옵니다.







그리고는 할일없이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국화분 옆에 멈춰 앉네요.


시킨다고 들을 고양이도 아니지..ㅋㅋ







아망이가 괜히 할일읎이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국화분 옆에 앉아있으니 

시인 서정주님의 "국화 옆에서"가 아주 자연시리^^ 떠오릅니다.. ㅎㅎ








저번에 서울에서 내려오니 랑이 국화분을 사다 놨더군요.


서울 다니러 갔다 내려오는 나를 위하야?^^


자신의 가을을 위하여?^^







노오란 국화가 아망이 옆에서 빛을 발하고,


아망이는 국화 옆에서 노란 가을빛에 취하느뇨~^^








노랑 국화꽃빛이 참 예쁘고,

아망이의 오묘한 눈빛도 예쁘고..^^






  


야가 왜 이러나..^^

국화 옆에서 발라당 뒹굴방굴 쑈~




살 때는 국화꽃이 동그랗게 예쁜 모양진 것을 샀다는데, (당근 그랬겠지.^^)

날이 지나면서 스쳐서 꺾인 것도 있고 시들기도 하고 하다보니 모냥새가 빠지뿌렀다는..^^







그리고는 또 다시 베란다로 총총총 걸어나가 창밖의 늦가을을 내다 봅니다.^^






분노3어제는 꼬까네 소식을 올렸었는데,

다음뷰에 송고된 글이 무슨 일인지 오류가 나서,

다음뷰에서 글을 클릭하고 들어오면

잘못된 주소이거나, 비공개 또는 삭제된 글입니다

하는 요런 화면이 보여졌었지요.


블로그화면에서는 글이 그대로 올려져 있는데,

다음뷰에서 클릭하고 들어오면 그리 되더군요.


그리하여..

꼬까네 사진을 보내주신 꼬까맘님에게 미안하였습니다.

블로그에서 사랑을 많이 받았던 꼬까였기에

꼬까를 기억하시는 많은 분들과 꼬까네 이야기를 함께 공유하고 싶었는데,

이런 오류가 생겨 아쉬웠습니다.


어제 다음뷰로 들어오셨다가 

잘못된 주소이거나, 비공개 또는 삭제된 글입니다 라는 화면만 보여서 

글을 못 보신 분들은 이 블로그에서 어제 올린 글, 

핑크옷 예쁘게 입은 이 꼬마 손님, 누구? 를 클릭해서 보시면 됩니다.


하필 꼬까맘님이 보내신 사진, 소식 올린 게 오류로..

꼬까네 이야기 추천수가 그리 되니 제가 미안하지 뭡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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