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리아 자매의 고민, 헤어볼에 좋아도 부추는 먹기 싫어

안냐세요?

고돌이 오랜만에 인사 드려여~

겸둥이 고돌이 안 잊으셨죠?

고양이들이 다 그렇듯이 고돌이도 역시 폭풍 성장 하였어요.

고돌이가 잘 먹고 살이 많이 쪘다고 하는군요.

고돌맘님은 고돌이가 돼지가 되는 중이라고.. ㅎㅎㅎ

"뱃살이 얼마나 늘어져 있는지 아기호랑이 느낌이에요."

아니, 고돌이가 벌서 그런 몸매가? ㅎㅎㅎ

귀여운 고돌이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오랜만에 고돌이 소식 올립니다.

고돌맘님댁 이사 날짜가 잡혀서 좀 바쁘다고 하시네요.

리아지요.

행복하게 잘 지내니 눈빛이 순해지고 더 예뻐진 것 같군요.

아, 이 녀석도 정말 얼마나 다행인지..

리아와 고돌이는 잘 지낸답니다.

고돌이는 리아가 안 놀아주면 너무 울어서 고돌맘님이 힘드시다고.. ㅎㅎ

고돌녀석 여전히 떼쟁이네요.ㅎㅎ

막둥이 티 내는 고양?ㅋㅋ

그리고 고돌이, 리아한테 귓병 옮아서 짜증을 많이 낸답니다.

치료하느라 요즘 귀 좀 팠다고 고도리아 요 녀석들이 엄마만 보면 도망다닌다는군요.

이 사진도 엄마가 가까이 가니 도망치는 모습인가봐요. ㅎㅎ

고돌맘님이 부추가 헤어볼에 좋다 하여 비싼 부추를 고도리아 자매에게 줬는데 안먹는답니다. ㅎㅎ

언니야, 내는 이 부추는 먹기 싫어~

언니 혼자 다 묵어~

리아는 고민스런 얼굴이네요.^^

나두 이거 먹기 싫어...

엄마가 우리들 위해 주신 건데.. 어쩌지..

^^&^^

고도리아, 둘이 함께 있는 모습이 보기에 참 예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