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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냥이들, 집사 식탁에 올라오는 거? 그거 뭐 당연한 거 아뉘니?
아니거든?
전에 아망이 달콤이 키울 때는 못 올라가게 했었거든?
그래서 엄마가 집에 있을 땐 안 올라갔지.
그게 맞지~
고냥이 느그들은 다른 길 놔두고 굳이 왜 이런 데로 다니는지..
굳이 이런 길이 뭐 어떤데여?
우리들은 다른 데 하고 똑같은데..
여어 편하게 앉아서 엄마 뭐하나 쳐다보기도 하고..
집사 좀 누워 쉬고 있을 때 침대 헤드 위 그 좁은 데 올라가서 걸어지나가시는 고냥님..
소리도 없이 그 좁은 데를 걷기도 잘 걷는다만..
이런 거야 머 껌이쥐...
집사 컴퓨터 할 때 전혀 아아무렇지 않게 떡 가로막고 앉아 방해하는 건 느그들의 아주 귀여운 애교..
아빠 공부 중 책상에 올라앉아 요러기도 일쑤..
왜 걸핏하면 여기 올라와서 옆에 앉아 쿨쿨 주무시는 거냐고요~
아예 지정석이 되야서 담요 깔아드림..
프린터기는 원래 고양이 쓰는 물건이잖니..
하품이 나오면 여기 올라와서 쩍~ 하품도 하고~ ㅋㅋ
코코, 엉아랑 교대할래?
프린터기는 고양이 올라앉아서 그루밍하는 데잖니..
욜케 하고 식빵 굽다가 졸기도 딱이양~
웅? 왜여?
뭘 또 글케 쳐다보고 사진을 찍고 그래여?
고양이가 냉장고에 올라가는 거 당연 중 아주 당연한 걸 가지고 새삼시럽게...
녜에~ 그러십시오, 당연합지요, 녜~
거기 먼지 잘 닦아라 시키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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