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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맛집

가을이 다 가기 전에 가볼 만한 곳 파주 율곡수목원

by 해피로즈 2023.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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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 날, 율곡 수목원으로 가을 바람 쐬러 나갔다.

 

 

여긴 부대 이름에도 '율곡'을 썼네...^^

 

 

주차장이 꽤 넓다.

그리고 평일인데 주차된 차가 많았다.

(주차 무료)

 

 

주차장을 예쁘게 장식하고 있는 구절초

 

 

구절초 꽃이 예쁘게 핀 넓은 주차장을 걸어 율곡 수목원 입구로 간다.

 

수목원 입장료도 무료다.

 

 

 

 

 

율곡 수목원 방문자 센터 안내소를 막 통과하면 화려하지 않은 아기자기한 예쁜 가을이 수줍게 방문객을 맞이한다.

 

시선을 붙잡는 보라색 꽃의 강렬한 색감 

 

 

화려하지 않지만 소소하게 예쁜 가을 풍경이다.

 

 

그리고 이제 더 멋있어지는 사계정원 가을길..

 

 

 

가을 분위기 나는 길이다

 

 

가을날의 멋스런 운치를 담당하는 억새..

 

 

멋스런 억새 아래엔 구절초 꽃이 이 길을 더 예쁘게 장식하고 있다.

 

가을의 한 가운데, 시월 중순의 가을날, 구절초 꽃들이 모두 이제 막 피어나 싱싱한 예쁨을 뿜뿜하고 있었다.

 

 

억새와 하얀 구절초 꽃이 함께 있는 가을 풍경은 정말 예뻤다.

 

 

 

 

 

노란색 나무는 황금회화나무라고 한다.

 

 

 

 

 

 

 

 

 

참 좋은 가을날, 그냥 힐링이 되는 풍경이다.

 

 

작은 연못(?)에 분수도 예쁘게 솟구치고..

 

여름꽃 붉은 인동이 아직 피어있는 건가...

 

 

지금 가을엔 구절초가 예쁘고, 봄꽃인 작약이 지금은 당연히 다 死한 모습으로 그곳이 작약원이었던 흔적을 남기고 있었지만 봄엔 작약꽃이 마음을 예쁘게 꽃물 들일 듯 하다.

 

 

 

여기부터는 생태학습장에서 내려다 보며 잔뜩 끌어당겨 찍은 사진들이다

 

 

 

 

 

 

 

 

곳곳에 놓인 벤치에 앉아 좋은 가을 햇살과 노닥노닥..  예쁘고 평화로운 가을 풍경에 힐링하며, 여기까지도 충분히 좋다 하였지만, '구절초 치유의 숲'까지 올라가 보지 않고 온 게 많이 아쉽다. 

 

대부분의 수목원이 (적지 않은) 입장료를 지불하고 들어가야 하는데, 이 율곡 수목원은 무료인 것이 웬일인가 싶고, 무료이면서도 참 괜찮은 수목원이라는 생각으로 또 가고 싶은 마음이다. 

가을 다 저물어버리기 전에 한 번 더 가보고 싶고, 또 간다면 그땐 꼭 '구절초 치유의 숲'까지 가야지!!

 

※ ※ ※

파주 율곡 수목원 :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장승배기로 392

입장 시간은  09 : 00 ~ 17 : 00 이고 휴무일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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