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헤피로즈1 아픈 그대, 레드카펫 살포시 즈려밟고 댕기옵소서 어제, 며칠 춥다가 또 모처럼 온화해진 주말 한낮,아망군이 화장실을 잠시 잊고 베란다에 나가 국화분 옆에서 창밖 세상을 구경 합니다. 전날 금요일 저녁에 베란다의 화분들을 모두 실내로 들여놓았는데,포근한 날씨에 따스한 햇살 좀 받으시라고 랑이 아직 반은 살아 있는 국화분을 창가에 내놓은 모양이네요.. 아망이에게 레드카펫을 깔아디렸습니다. 기냥.. 말하기 편하게(알아듣기 쉽게^^) 레드카펫이라 한 거이구요,뭐.. 그린 카펫이라 해야겠지요.^^아니, 그린 長타오르~ ㅋ 욕실 앞에 깔아디렸는데..이유를 눈치 챈 분 계실려나요?^^ 요즘 아망군이 병이 나서 수도 없이 화장실 들락거리는 얘기는 글을 읽으신 분들은 알고 계실텐데요, 네, 화장실을 수십번을 들락거립니다. 화장실 문턱이 닳습니다. 집사의 눈과 발걸음도.. 2013. 12. 1.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