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신라 천년의 고도 여행1 경주에서 가 볼 만한 곳- 고요하고 화사하다, 대릉원 점심 식사 후에 지나가다가 문득 차를 세우고 들어 간 곳, 신라 천년의 고도 옛서라벌 경주의 대릉원. 그러고보니 대릉원 입구 현판도 안 찍었는데.. 대릉원을 들어가면 입구 양 옆으로 이런 아름다운 초록이 시원하게 맞아준다. 지금으로부터 헤아려 11년 전까지 꽉 채운 10년을 살았었고, 그 후 11년을 가끔씩 내려와 2주~ 한달씩 머물기도 해온 경주인데도 아직도 나는 여전히 경주에선 타지인이다. 이런 사적지에 들어갈려면 당근 입장료를 지불해야하는 타지인이기도 하지만, 말씨도 다르고, 경주에 대해 모르는 길도 무지 많고, 또.. 심정적으로도 아직도 이 경주란 곳에 섞여들지 못하는 부분이 (많이)있다. 하긴 벌써 오래 전부터 나의 고향(충청도)도 많이 낯설어졌다. 내가 살던 때하고는 완전 딴판으로 바뀐지 오래.. 2013. 8. 24.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