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고양이 급식소1 봄날 급식소의 변화 - 꽃순냥이 가고, 하얀고양이 오고 여기는 꽃순냥이를 위해 집 앞 화단 국화꿏밭 속에 차렸던 작은 급식소였는데..꽃순냥이가 즈 새끼냥이를 데리고 한동안 잘 이용하더니,언젠가부터 잘 보이질 않아요.그게 언제부터였는지 모르겠는 것이.. 추운 계절을 지내는 동안 그저 밥상만 차려주고는 얼른 들어와버리고 여길 자주 내다보지 않아서 꽃순이도 그 새끼냥이도 잘 만나지 못했기 때문이에요.들며날며 어쩌다 가끔 보기도 했었는데, 맨 나중에 본 모습은 배가 통통해진 듯한.. 그래서 지금쯤은 아파트 단지 내 어딘가에서 새끼를 낳고, 그곳에서 누군가의 보살핌을 받고 있나보다.. 다행이다.. 여기고 있어요. 며칠 동안인가는 없어지는 사료 양이 줄고 꽃순냥이가 통 안보인다 싶던 때, 밖에서 가냘픈 고양이 소리가 나서 누구지? 하며 얼른 나가보니 이 아이가 공동 출.. 2020. 4. 10.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