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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맛집

율곡수목원의 아름다운 가을

by 해피로즈 2024.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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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 가을이 깊어가고 있다.

율곡수목원 입구도 붉은 갈색 톤 색감으로 가을 느낌이 난다.

 

 

 

 

넓은 주차장에 자동차가 가득 세워져 있는 가운데 구절초꽃이 하얗게 만발하였다. (주차 무료)

 

 

참 예쁘지 말입니다!! ♧

 

하얗게 무리지어 피어 있는 구절초꽃에 기분이 좋아진다.

 

 

율곡수목원 개원 기념 식수

2021. 6.  4 라고 씌여 있다.

 

 

율곡수목원 방문자센터 안내소를 통과하여 들어가면..

(입장료 무료)

 

 

왼쪽으로  황금회화나무가 가을 햇살을 받아 노란불을 더욱 환하게 켜고 서 있다.

 

 

그리고 여러가지 꽃들..

아스타국화와 가우라..

 

 

작은 꽃 가우라 꽃의 가냘픈 예쁨에 끌려  가까이 들여다 본다.

 

 

철따라 다른 꽃들이 계속 피어 있는 꽃밭에서 계절을 느끼며,

또한 정겨움도 느낀다.

 

 

곳곳에 구절초 꽃이 단연 눈에 많이 띈다

 

 

 

 

 

 

 

 

 

 

서늘한 가을 기온이라고 모자도 안 쓰고 나갔는데, 햇살이 꽤 따갑다. 

그 따가운 햇살을 정면으로 받으며 걷는다. 선그라스를 쓰면 예쁜 꽃빛을 제대로 볼 수가 없어서 그냥 눈부신 햇살에 얼굴 다 내어드리고,

그래도 걸음걸음이 즐겁다.

 

 

억새도 많이 피었는데, 아직 활짝 피진 않아서, 풍성한 억새 운치는 며칠 후쯤일 듯.. (10. 10 현재 상태)

 

 

억새가 완전히 다 피지 않았어도 이대로도 멋진 가을길이다.

 

 

이만하면 충분히 아름답다...

 

 

 

 

 

 

 

 

 

 

 

꽃이 많으니 나비도 많이 보인다.

 

 

 

 

물고기들도 잘 지내고 있네..^^

 

 

물고기 있는 곳 벤치에서, 걸어온 곳을 내려다 보며 분수 있는 곳을 찰칵;

 

 

저 햇살 가득 화사한 곳, 우리 함께 가자!!

 

 

이건 무슨 꽃인지...

구절초 꽃보다 매우 작다. (망초꽃 사이즈)

 

 

이 꽃도 크게 확대해서 그렇지 망초꽃 사이즈와 비슷하다.

국화과의 가을 들꽃들이겠지..

 

이 참 좋은 가을날이 불과 며칠 뿐이다.

구월에도 30도를 넘는 더위가 계속되다가 추워졌었다.

시월은 정말 아름답고 멋지고 가장 좋은 가을인데, 금세라도 이 좋은 계절이 맥없이 스러질까봐 괜히 초조하고 아슬하다.^^

늦게 왔으니 늦게까지 머무시다 천천히 가시어요!! 님아 님아 가을님아~

 

 

 

 

(구절초 꽃은 한 두 장 올리는 것으로 아쉬우니 따로 블로그 한 페이지 내드리기로 하고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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