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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 해변
내 고향 대천해수욕장은 가본 것이 언제인가..
서해안 대천 바다에서 정 반대편에 있는 동해안의 망상 해수욕장이란 데를 가봤다.
우리 아이들은 둘 다 서울에서 제 각각 친구들과 이 망상 해수욕장엘 다녀갔었고,
나는 경주에서 해안 도로를 따라 정처없는 여행을 하며 들러보았다.
올해 여름은 덥지 않게 보냈는데,
이제 여름 끝에서 늦더위가 이어지고 있네..
늦여름의 햇볕이 해변을 따끈하게 달구어 놓은 망상 해변을 맨발로 걷는 기분이 괜찮았다.
(대천 해수욕장의 모래와는 매우 차이가 나는 모래지만..^^
하긴 대천 해수욕장의 모래도 전과 많이 달라졌다.)
파도맞기 놀이로 여름 끝 늦더위를 식히고 있는 즐거운 사람들을 구경하는 것도 괜찮았고..
저 멀리서 하얀 거품 물고 달려오는 파도를 기다리며,
나도 즐거운 기분이 되었다.
내 고향 대천 바다도 아직 여름이 끝나지 않았을 것이다.
네, 오래 간직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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