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문 팀(케빈오 디폴 이종훈 최영진)은
'애프터문'이라는 밴드 이름의 유래에 대해 '달이 지고 난 후 아침이 온다'는 의미로
'고요함 속에서 해가 힘차게 뜬다'는 이미지로 ‘애프터문’이라 지었다고 하였다.
애프터문 팀의 선곡은 신디 로퍼의 ‘Time After Time’
결선 1라운드 날 처음 들을 때보다 이후 몇 번 들을수록 더 좋다.
애프터문 무대를 집중해서 보고 있는 강경윤 모습이 이쁘기도 하다.^^
케빈오와 본선 1, 2 라운드 같이 했던 강경윤이어서 마음이 가고 이쁜 생각이 든다.
대기실에서 애프터문 무대를 보고 있는 이나우와 채보훈,
매회마다 멋진 무대를 보이고도 점수를 제대로 못 받아 아쉬울 때가 많았는데,
결선 라운드에서 심사위원과 관객 점수를 잘 받았다.
떼창하는 부분에서 이종훈과 최영진도 보컬로 참여, 화음 넣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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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핑크한 배경 색에 감성 돋는 보이스로 감성 찰람찰람~ 채워주는 무대였다.
내 취향이 그렇다.
고음 내지르는 노래보다는 감성 촉촉한 분위기의 노래를 좋아하는...
물론 멋진 고음에 감탄을 하지만,
이 슈퍼밴드에서 애정하게 되는 무대는 케빈오와 아일의 뮤직 스타일이다.
프로듀서 윤종신 평, "이 팀은 디폴의 가세가 어떤 효과를 할까 궁금했는데 이펙터 효과보다는 실제 플레이를 해서 좋았다. 이 곡이 분위기 있게 나올 수 있구나. 정체성이 깨지지 않은 상태에서 멋있는 사운드가 나왔다. 종훈 씨, 영진 씨는 안정성이 있어서 굉장히 안정감 있는 무대였다"
프듀 조한 평, "탁월한 선곡이었다. 이 곡은 시간이 흘러도 좋다. 전 항상 디폴이 뭘 준비할까 궁금하다. 제가 좋아하는 디폴 무대는 오늘처럼 미니멀한 구성 무대인데 소리 하나하나에 귀 기울일 수 있다. 이 밴드와 잘 어울리는 연주였다. 노래가 점점 더 웅장해지는 게 느껴져서 좋았다"
프듀 이수현 "음악 영화의 하이라이트 장면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봤다. 1절에서는 나지막이 노래를 부르다가 클라이맥스로 고조가 될 때는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느낌까지 받았다. 장면 하나로 드라마가 펼쳐진 거 같아서 저도 잘 즐겼다"
그러나 심사위원 점수 제일 적게 받아 슈퍼밴드 보고 있는 내내 기분 시쭈굴 해짐..
감미로운 보이스에 고급지고 멋진 분위기 나는 비주얼...
본선 2R 때 '누구 없소'에서 딱 꽂혀버렸던 팬심..
이번 결선 1라운드 무대도 나는 멋지고 좋았는데.. 점수, 순위 아쉽다..
이 장면에서 MC 전현무가 "자기가 잘 생긴 거 알아~ 알아~"
ㅎㅎ
음.. 다시보기로 또 보고싶은 장면..^^
잘생김으로 팬들 기분좋게 만드는 것도 큰 달란트..^^
애프터 문, 제발 7월 12일 방송에서까지 계속 볼 수 있기를 소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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