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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 이소2

눈도 다 못 뜬 새끼 데리고 이소해버린 하얀 고양이 시간으로 따지면 일주일이 못 된 신생아 고양이들. 새끼 낳은 어미고양이에게 스트레스가 될테니 편의점에 가보는 걸 삼갔다.. 아기들이 별 탈 없이 자라기를 바라며 그렇게 며칠 삼가고 있다가 별일은 없는지만 물어볼려고 어미에게 줄 습식 캔 몇 개 들고 편의점에 갔더니...하필 손님이 붐비는 시간대인지, 편의점은 손님이 많아 바빠보였다.그리하여 얼마 동안 한쪽에 비켜 서 있다가 카운터로 가까이 가니 편의점 총각이 "고양이 새끼들 다 데리고 나가서 여기 없다"고 하는 것이었다.전혀 생각지 못한 일이어서 너무 놀랐다."왜요? 왜요? 왜왜? 무슨 일 있었어요?" 결론은, 편의점 총각의 친한 후배가 어미고양이를 심하게 이뻐하며 귀찮게 한 모양이다.그게 어미고양이는 싫고 불안했는지 그 후, 문을 열어달라고 매우 울고 .. 2018. 3. 15.
길고양이 이소- 한마리 물고 두마리 걸리고 블로그를 한참 쉬어서 많은 이야기가 밀려 있기도 하고, 또한 이야기 연결에 설명을 더 붙여야 하는 번거러움이 있기도 하다. 주 생활권이 서울인 상태에서 경주에 내려왔을 때 처음 만났던 아이가 이 어미냥이었었다. 처음 만난 건 2010년도 였었던 것 같고, 이 블로그에 출연 시키기 시작한 건 그 다음해였던가 싶고.. 그리고 길냥이 포스팅 중 가장 많이 등장 시켰던 어미냥이다. 이 어미냥이의 아들고양이는 내가 경주 집에 거하는 중 가장 많이 눈에 띄는 아이였는데, 이 블로그를 멈추고 있던 동안 벌써 한 2년 전에 잘못된 듯 하였다. 이 아이.. 내가 경주 한곳에만 늘 살고 있는 생활이 아니어서 아이들을 드문드문 보게 되기도 하는데, 경주 있을 땐 내 눈에 제일 많이 띄던 아이가 오래도록 보이질 않아 이곳 캣.. 2017.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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