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장하다 크림이1 장하다 크림이, 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 뜨거운 햇빛 속에서 오랜만에 크림이를 만났다. 이게 자갈돌 깔린 길인데, 내 핸폰이 요 따우로 찍어준다. 이노메 폰, 맘에 안들어 진짜.. 몇번인가는 이 녀석을 만나고 싶어서 일부러 아파트 한바퀴씩 돌기도 했었는데, 그렇게 만나고 싶다고 한바퀴 도는 시간에 딱딱 만나지는 녀석이 아니다. 반가워서 크림아! 크림아! 부르며 쫓아간다. 내가 부르며 쫓아온 걸 아는지 모르는지 요래 털썩 엎드려 있기에 얼른 폰 사진기 설정을 다르게 바꿔봐도 별로.. 달아날까봐 거리를 두고 서서 가만히 부르니 얼굴을 들고 고개를 돌려 쳐다봐주신다. 크림아~ 잘 지내는거야? 아픈 건 아니지? 이때 부아앙~~ 하며 옆쪽으로 오토바이가 지나가는 서슬에 후딱 몸을 일으켜.. 차 밑으로.. 땡볕도 뜨겁고 하여 집으로 그냥 들어갈까 하다가... 2017. 8. 20.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