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서라벌의 봄꽃 소식1 산수유꽃 매화꽃으로 부시시 깨어나는 서라벌의 봄 어제 컨디션이 저조하고 눕고만 싶은 몸을 일으켜 공원의 소나무숲을 한바퀴라도 돌고 들어오자, 하며 나갔다.환한 햇빛도 쪼이고 소나무가 내뿜는 피톤치드로 내 이 부실한 몸을 정화시키자 하면서.. 밝은 햇살이 기분을 좋게도 만들었지만 이제 봄볕인 만큼 기미를 선물 받게 될까봐 신경이 쓰여 손으로 그늘을 만들며 공원으로 걸었다. 모자를 쓰고 나왔어야 했구나.. 하면서..소나무는 그 겨울이나 지금이나 늘 푸르게 이렇게 서 있다.지난 해 가을까지 살고 가신 갈색의 풀들이 마치 가을 풍경 같다. 그리고 넓고 넓은 소나무 숲 한쪽에선 갈색 죽은 풀들을 제거하고 이렇게 뭔가를 뿌리는 작업들을 하고 있다. 거름인가 보다. 공원 소나무숲엘 가게 되면 세 바퀴 정도는 돌고 오는데, 계속 좋지 않은 몸이 따뜻한 방에서 이불 .. 2018. 3. 18.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