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경주 보문 들레길1 조심스런 봄소풍 - 초록으로 물든 경주 보문호수 둘레길 경주 보문단지 가는 벚나무길,사월 초엔 벚꽃이 올해도 얼마나 아름다웠으랴...코로나19에 갇혀 지내느라 못 보고 지나갔다. 보문 호수 오른쪽 편 주차장, 연초록 봄빛이 찬란하다. 그동안 몇 달을 친구들과 같이 식사하는 것도 삼가고 지냈다.코로나가 끝난 건 아니지만, 연휴가 주는 여유로움과 봄빛의 유혹에 오늘은 조심스레 끌려가보기로.. 주차장에서 아래 물가로 내려왔는데, 여기 이 쉼터 지붕을 예쁘게 장식했던 등나무를 요래 모냥다리 없이 다 쳐내버려서그냥 지나쳐 더 아래로 내려갔다. 내려오니 물도 찰람찰람하고 좋다.아~ 이게 얼마만에 맛보는 기분이냐... 여기 자리 잡고 아침 건너 뛴 점심을 먹기로..친구가 우리집 앞으로 오는 길에 김밥을 사온다 하더니 물이랑 주스며 과일을 다 준비해왔다. 난 사과만 한 개.. 2020. 5. 1.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