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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폭염이 괴롭지만 여긴 한 조각 햇볕이 소중해요.
고양이가 햇볕이 있는 곳을 찾아내는 건 아주 쉽죠잉~
따슈한 햇볕 한 자락 차지하고 누웠으니...
그 다음 순서는..
그냥 정해져 있지여~
한 조각 햇볕 따뜻이 깔고 덮고 꿈나라로 슝~
응? 근데..
자다 깨서 생각해보니..
울엉아가 어딨는지...?
엉아도 햇볕 찾아 앉아 계심~
그러다 동생 누워 있는 곳으로 하강~
둘이 눕기에도 부족한 한 조각 햇볕..
포근한 이불로 가야겠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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