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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은 추운데, 창문에 햇빛이 환합니다.
추워질수록 더욱 귀해지는 햇살이에요..
밝은 햇빛을 받아 코코냥이 눈의 동공이 희미한 1자가 되었어요.
햇살에 눈이 부신데도 계속 햇살을 바라봅니다.
전에(벌써 20여 년 전인가..) "햇살이 눈부셔 그대가 생각 났어요~♬" 하는 노래가 있었는데, 햇살이 눈부시니 이 노래가 생각나는군요..
반짝반짝 빛나는 햇살,
이 오묘한 빛은 어디서 오느뇨~
따뜻하고 화사한 햇살도 예쁘지만,
그 햇살을 끌리 듯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는 냥이가 너무도 예쁩니다.
고양이를 알게 된 후로, 따뜻하고 밝은 햇빛과 고양이가 참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지요
눈에 꿀을 바르고 고양이를 바라보니 뭔들... ㅎㅎ
짜증이 난 건가? 귀와 눈으로 욕을 하시네요. ㅋㅋ
햇빛을 바라보며 골똘히 뭔가 생각에 좀 잠겨 있었는데..
집사가 찰칵찰칵 방해를 한거임? ㅎㅎ
그래 사진 고만 찍고 가꾸마..
우리 냥님 좋은 햇빛 바라보며 다시 사색에 잠기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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