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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 - Cody's song (슈퍼밴드 1회 프로듀서오디션) (동영상 출처 : kakao TV) 2019년 JTBC 슈퍼밴드 프로듀서오디션에서 아일의 Cody's song 슈퍼밴드 처음 시작 방송이었다. (슈퍼밴드 1회)이 첫 방송은 제 때 못 봤으므로 나중 '다시보기' 방송으로 찾아보았었는데,아일의 가창 실력이 오우 예~^^ 따뜻한 감성 보컬 아일 어린이 아일, ㅎㅎ 귀여워라~♥ 작년 [슈퍼밴드]에 꽂혔었던 나는 캐슬아일의 덕후가 되어 일년 동안 아일을 예뻐해왔다. 그동안 아일의 여러 많은 영상들을 보며 느낀 건, 나의 덕주 아일, 성격도 예쁨..^^방송이나 유튜브 영상에서 볼 때마다 늘 엄마미소를 짓는다.아일아, 이쁘다~ 하면서..^^ ♣아일럽아일♣ 2020. 6. 19.
이사하는 날, 무서워죽는 루이냥이 루이코코네가 이사를 했습니다.아침부터 이사를 시작하면서 겁 많고 예민한 동물인 고양이를 이삿짐 센터에서 들이닥치기 전에 얼른 이사할 집으로 먼저 데려 갔어요. 낯선 환경에 놓인 루이, 사람 화장실에 들어가 변기 뒤에 요러고 계십니다. 완전 새 집인 데다 깨끗이 입주 청소 된 상태여서 변기 뒤라고 그닥 찝찝할 정도는 아닌데.. 아이고.. 낯선 환경이 그저 무서운 우리 루이.. 이러는 루이가 안쓰러워요~ 데려다가 작은 방에 이동장을 들여놓고 여기 들어가 있게 했어요. 에구~ 즈 엄마가 있어도 일단은 이 낯선 곳이 무쳐워~ ^^ 불안한 눈빛 계속 굴리심.. 동생 코코는 아무렇지 않은 듯 돌아댕기는데... 두 형제가 이렇게 달라요.^^ 시간이 쪼끔 흐르고~루이도 이동장에서 나와보십니다. 아주 소심하게 움직여보시.. 2020. 6. 19.
고양이도 거리두기 하는 계절이 돌아왔어요 또 여름이 되었어요. 더운 날들이 많아졌어요.저기.... 쉬지 않고 세월이 지나가셔요~ ㅎㅎㅎ 너무도 빠른 세월..고양이의 세월은 더 빠르겠지요? 엉아는 어디에? 네, 요기 있어요~ 날이 조금 더워지니 따로 놀아요~ 시키지 않아도 생활 속 거리두기가 자연스럽게 되지요. ㅎㅎ사이좋은 고양이형제를 계절이 자연스럽게 뚝뚝 떼어놓아요.ㅋ 루이가 다른 데 있다가 와보니 코코가 자고 있어요. 루이 : 날이 좀 더우니까네.. 꼭 붙어 자는 건 좀 아닌 거 같아... (이런 모습이 웃음이 나넹.. ㅎㅎ) 네, 거리를 두고 누워 주무시네요.둘이 그렇게도 꼭 붙어 주무시곤 하더니.. 사이좋은 집고양이 루이코코 거리 두기 하는 계절이 돌아왔어요~ ㅎㅎ사람도 고양이도 잠자리 거리 두는 계절, 여름이네요.^^ 2020. 6. 18.
호피폴라 근황 - 열린 음악회 2020. 6. 7 호피폴라 - 그거면 돼요 [열린 음악회] 내 블로그에 호피폴라 근황 검색 유입이 꾸준히 오르는데, 내가 방송을 보고도 여기 올리지 않았던 호피폴라 방송분 중 하나를 뒤늦게나마 올림.^^ 지난 6월 7일 일요일, KBS1 열린음악회 출연.지난 4월 12일 출연 이후 근 두 달 만의 출연이네.. 물론 이 날도 기다렸다가 챙겨보았다. 호피폴라 - 말하는 대로 [열린 음악회] (동영상 출처 : youtube KBS 골든케이팝) ♥아일럽호피폴라♥ 2020. 6. 16.
아빠, 할 말이 있쩌 내가 아빠! 아빠, 할말이 있쩌 내가! 아빠, 이리와봐봐~아빠, 있잖아... 음.... 코코 니가 얘기 해바! 아 뭘 또 엉아는 나한테 시키고 구래~ 이런 얘기는 엉아가 해야쥐~ 근데 그나저나 루이야, 발 한 쪽이 미끄러지겠넹~ ㅎㅎ 아효~ 눈 좀 봐~유리구슬 같아요~ 아니 근데 지금 왜 눈 얘기 하고 구래~지금 아주 중요한 얘기 할라 그러는데, 내가~ 그니까 엉아야, 빨랑 얘기해라, 고마~ 아빠, 우리 츄르 좀 도~왜 츄르 안 주는데에~ ㅋㅋㅋ 음.. 루이코코 집사는 루이코코에게 츄르를 끊었어요.츄르가 고양이에게 맛있는 간식인데, 염분이 많고 구강 건강에도 안좋은 영향을 미칠 거 같아서끊은지 오래 되었습니다. 길고양이도 츄르를 좋아하지요.길고양이들이 급식소에서 먹이를 잘 해결하는 아이들도 있지만, 그렇지 못.. 2020. 6. 16.
강해보이는 무늬에 묻힌 잘생김과 다정함 며칠 전 하얀 고양이 동네 삼총사 고양이를 올려서 이미 소개가 되었다시피 삼총사 고양이 중에 카오스 고양이가 있지요. 이 카오스 고양이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좀 갈리더군요.대체로 남성 분들 중에 이 카오스냥이를 좋아하는 분들이 계신 걸 보았습니다. 강한 털색깔과 무늬에 얼굴이 묻혀 있는 편이에요.실제 성격은 그렇지 않을 터인데도 웬지 좀 강해보이기도 하고.. 나도 실은 이 아이들을 내가 챙겨주는 아이들이 아니어서 이 셋의 성격이라든가 기타 등등을 잘 모릅니다. 다만, 여길 지나다닐 때 몇 번 보게 되면서 느끼는 게 있을 뿐이지요. 카오스 냥이 얼굴이 모처럼 제대로(?) 잘 찍힌 사진이네요.잘 생겼습니다.^^ 그동안 여길 지나다니며 느낀 건,이 카오스 냥이가 강해보이는 외모와 달리 다정한 모습을 많이 보인다.. 2020. 6. 13.
새끼냥들을 지키는 성묘들의 완강한 몸짓 마트에 가면서 이 흰냥이 동을 지나는데, 오늘도 아기냥들은 없고 이 아이들이 나와 있어요. 이 길을 지나갈 때 얘들이 늘 보이는 건 아니예요. 이 아이들이 편한 포즈로 요러고 있는 모냥을 잠깐 서서 쳐다보고..가던 길을 가기 위해 몸을 돌려 두어 발짝을 떼고 있을 때.. 어린 고양이 소리가 조그맣게 들린다 싶은 순간,오~ 요요 뽀시래기들이 여기에 딱 보이네요. ㅎㅎㅎ 사진 저 위의 성묘들이 저리 앉아서 잘 보이는 곳이고,불과 몇 걸음의 거리 입니다. 이 성묘들이 요래 앉아서 아기들을 바라보고 있는 것이었어요. 아기들이 휙 달아날까봐 멀찍이서 줌인하여 찍습니다. 그러다가 두어 걸음 아기들에게 가까이 좀 갔더니.. 오오예~저쪽에 앉아서 새끼냥들을 보고 있던 이 두 성묘가 소리도 없이 얼른 달려오셨네요. 저쪽.. 2020. 6. 11.
길고양이와 나누는 사랑 꽃순이 급식소에 밥이랑 물을 살피러 나가는데,으응? 급식소 오른쪽으로 꽃순이 아들냥이가 요래 누워 주무시고 있네요. 오마나~ 이게 웬일이야.. ㅎㅎㅎ 즈 엄마 꽃순냥이가 자주 눕고 앉고 하는 곳이에요.지금의 급식소는 왼쪽으로 옮겨 있는 상태고, 전에 그러니까 작년 가을엔 이쪽에 급식소가 있었고,꽃순이가 누워 있는 이곳은 작년엔 급식소 앞이지요. 여기서 급식소를 왼쪽으로 옮긴 건, 지난 2월였나.. 누군가가 사료를 치워버려서였어요.이웃 사람들 눈치 보며 밥 주는 게 신경이 많이 쓰이는 데다 추울 때라 자주 나가기 싫어서 한번에 며칠 먹을 것을 잔뜩 부어놓은 상태였는데 그 많은 사료를 누군가가 싹 치워버렸습니다.그래서 혹시 아이들한테도 어떤 영향이 미칠까 싶어 얼른 현관문 저쪽 반대편으로 급식소를 옮겼었습니.. 2020. 6. 10.
집사가 괜히 심장 아프고 난리 집사는 내 고양이가 예뻐서 '무엇이든' 하고 싶지요.^^ 그 '무엇이든'에 이번엔 리본이 뽑혔어요. ㅋㅋ 루이야, 고개 좀 돌려봐봐~ 오옳지~^^ 요래~ 조래~ 요래 조래 봐도 예쁘네용~ ㅋㅋ 고양이한테 리본을 매주고서집사는 그냥 ㅋㅋㅋ ㅎㅎㅎ 자꾸 웃어요. 예뻐서요~ 그냥 넘모 예뻐서요~ ㅎㅎㅎ 코코도 리본 당근 매줘야지요~ ㅎㅎㅎ 근데... 엄마,이거 꼭 매야 돼?네, 아쩌여~ 아니 모자나 옷같은 건 바로 벗어버리길래 싫고 불편한가보다 하고 이런 스카프같은 것도 생각도 안했더니.. 너무 아무렇지 않아하지 뭐예요.ㅎㅎ그게 또 너무 귀여워요 ㅠㅠㅠㅠㅠㅠ 뭐양~노랑 병아리 리본 매고요래 잠자는 모습.. 너무 귀엽잖앙~ 불편해하는 거 전혀 없고, 벗으려는 시도도 전혀 없고~ㅎㅎㅎ 루이코코 리본 매고 돌아다니.. 2020. 6. 9.
고양이 삼총사, 아기들 재워놓고 잠시 휴식 중? 하얀고양이 동네예요. 두 흰냥이 중 한 냥님이 물을 찹찹찹찹.. 또 한 냥님은 여기 요래 자리 잡고 누워계시는데.. 발그스름한 젖꼭지를 보니 이 오드아이가 새끼를 낳은 모양이네요.엊그제 뽀시래기 중 하얀 아기가 이 오드아이 아기였나 봐요. 이 아이가 지금 바라보는 쪽에 카오스냥이가 있어요. 물 드신 냥님도 여기로 와서 자리 잡고 앉아 시원하게 하아악품~ 그래, 니 입 크구낭~ 카오스가 가까이 당도~^^ 방금 화단 안에서 놀고 있었어요. 목이 마르신가 봅니다. 여기 흰냥이 동네엔 이 고양이 삼총사가 있어요. 볼 때마다 이 셋이 늘 함께 있어요. 근데 아기들은 안 보이네.. 아기들을 저 구멍 안 지하에 재워놓고 성묘들이 잠시 육아에서 놓여난 시간인가 봅니다. 이러고 있다가 안에서 사람들이 나오는 바람에 두 .. 2020. 6. 8.
아일 I'll - I don't want U back (동영상 출처 : youtube The Present is U) 아일의 음악도 좋고,영상도 굿~ 아일럽아일 2020. 6. 6.
나와 거리두기 너무 철저한 청소년고양이 지금 수국이 한창인 듯,여기저기 활짝 핀 수국꽃이 많이 보여요. 화단의 탐스러운 수국꽃송이에 발걸음을 멈추고서 꽃의 예쁨을 한껏 즐감하며 사진도 찍고 그러다 가던 길 가느라 몸을 돌리니.. 저 앞에서 청소년고양이가 가고 있네요.내 짝사랑 고양이..^^ 방향을 틀어 화단 안으로 들어가는 냥이.. 냥님께서 허락하시는 거리를 지켜드리며 줌인 찰칵; 일정거리를 지켜드리면 달아나지 않고 가만 있어주셔서..그것만으로도 그냥 고맙다고 이쁘다고 마음 조아립니다.^^짝사랑하는 자의 저자세지요.. ㅋ 냥아, 아줌마 알기는 하니? 내가 지한테 더 다가가지 않을 걸 믿는지 자리를 잡고 엎드리네요.요 며칠 사이 앞 동에서 가끔 눈에 띄는 게, 집 앞 급식소에서 멀리로 가지는 않은 것 같은.. 너무 멀리로 가진 않은 것 같아서 .. 2020. 6. 6.
하얀고양이 동네에 뉴페이스냥 등장, 뽀시래기들 우리집과 멀리 떨어진 동이에요. (이 끝에서 저 끝)내가 "하얀고양이 동네"라고 이름 붙인 동입니다.매일 지나다니는 곳은 아니고, 그래도 일 주에 두어 번은 지나다녀요. 지나다닐 때마다 이 아이들을 만나는 건 아니에요.한 녀석도 안 보일 때가 허다합니다. 그런데 어제는 이 아이들이 이렇게 다 모여 있고.. 어어엇?오오오~ 아가들이~ 아긍아긍~ 아기들은 이리 갔다 저리 갔다 쉬지 않고 계속 뽈뽈거려요. 뽈뽈뽈 깡총깡총~ ㅎㅎ 작아서, 아기여서,더 더 더세상 예쁘심. 왼쪽 아가냥은 콧잔등에 먹물을 찐하게 발랐네요.. 그러는 아가들을 챙기느라 이 성묘들은 눈으로 따라댕기고, 그러다 일어서서 쫓아가고.. 그리고는 데리고 이쪽으로 들어갑니다. 따라들어가다가 다시 반대편으로 나가는 뽀시래기..ㅋㅋ 삼색냥이 : 어딜.. 2020. 6. 4.
내 짝사랑 냥님이 근처에 왔다가 들르셨세요 휴일 오후, 밖에서 집에 들어오다가 집 근처(우리집 앞 동)을 지나며 꽃순이 아들냥을 딱 만났어요.사진에서 처럼 마주친 건 아니고 이 벽 앞에 있었는데 내가 지나가다가 보고는 반가워서 애기야~ 부르며 두어 발짝 방향 좀 틀었더니 저리 달아난 겁니다. 그저..내가 한 발 다가가면 두 발 세 발 다섯 여섯 여덟 열 발 이상 달아나는 내 사랑아~ 그러고는 저 맨 윗 사진 한장 찍고 한 걸음 더 움직였더니 잽싸게 더 달아나는 모습이에요. 여기로 들어가 계십니다.사람은 들어올 수 없다고 알고 있는 것 같은 포즈네요. 짜식~ ㅋ 더 풀어지신 포즈...네, 확실히 알고 계시네요.사람은 여길 들어올 수 없다는 것을.. ㅎㅎ 귀가 저리 된 건 나 땜에 그러는 게 아니고 옆으로 사람들이 큰소리를 내며 지나가니 그거 신경 .. 2020. 6. 1.
아줌마가 왜 거기서 있쩌여? 우리집에서 보이는 앞 동 측면이에요. 급식소의 물을 갈아주러 나갔는데 저 앞에서 꽃순냥이 아들이 보였어요.며칠 전 아들냥이가 이 급식소 앞을 지나가면서도 눈길 한 번 안 주고 그냥 지나가버리는 얘기를 올린 후에한번도 못 봤는데, 글쎄 저 녀석은 지나다녀도 나와 스케줄이 안 맞아 마주치지 않았을 수도 있겠지요.^^그러니까 정확히는 6일 만이네요. 근데 녀석이 무언가를 향해 몸을 잔뜩 낮추고 초집중하고 있는 모습이었어요. 아하~ 이 새를 보고 그러더군요.이 새는 줌인해서 찍었는데 아들냥이는 이때 담 밑 조금 어두운 쪽에 있어서 사진을 찍었어도 여기에 쓸 만큼 찍히지 못해 버려뿌고,최대한 눈치 채지 못하게 아주 살금살금 아들냥이 쪽으로 갔습니다. 내가 다가가는 사이 냥이는 새에게 달려들었고, 새는 푸드득~ 날.. 2020. 5. 31.
따뜻하게 지지고 싶은 날 엊그제 바람 불고 비오던 날.. 월차 내고 따뜻하게 지지며 휴식하고 싶은 건 집사였는데..쳐다보면 그냥 웃음 난다. ㅋ 이번 봄은 좀 썰렁한 날이 많네... 2020. 5. 29.
처음부터 의도적인 왕따는 아니었겠지만 사랑이와 건강이예요. 이 둘의 집사가 되신 분은 가련한 이 녀석들을 보며첨엔 한 마리를 입양할 생각였었는데,이 아이들이 셋이었다가 한 마리가 일찍 가버리고 둘이 남으니둘을 차마 떼어놓을 수가 없어 둘 다 입양하셨답니다. 피부병이 심했던 건강이가 많이 낫기는 했어도 피부병이 아직 조금 남아 있던 상태였어요. 둘은 사이가 아주 좋았고.. 이미 오래 전부터 성묘인 규순냥이는 자연스레(?) 왕따 당합니다.어린 고양이들이 처음부터 의도적으로 왕따를 시킬려고 그랬겠나.. ㅎㅎ규순냥이와는 너무 차이가 나는 매우 어린 아기냥이들이고,게다가 둘이 같이 태어나서 같이 자라는 상태이니 자연히 그렇게.. 남매냥이는 한참 똥꼬발랄한 시기이고 규순냥이는 움직임이 적어진 나이이니 맞지 않기도 하지요.그러니 이러한 풍경이 예사.. .. 2020. 5. 28.
사냥 많이 해왔쩌? 퇴근하는 집사 마중 나온 냥이들 며칠 전에 "퇴근해 들어가도 마중도 안나온다"고 올렸었는데,ㅎㅎ이렇게 두 녀석이 문 소리 듣고 쪼르르 나와서 맞아 줄 때도 많아요.^^ 이런 모습은 볼 때마다 이쁘고 귀여워서 웃음 짓게 됩니다. 그리고는 엄마도 쫓아다니고~ 아빠도 쫓아다니며 부비부비~ 집에 와서 반갑다고 냥냥냥~~ 루이는 집사가 옷 갈아 입고 어쩌고 하며 움직이는 거 지켜보시고~ 루이코코 두 녀석이 집사들 사냥 해왔으면 언넝 밥 달라고..그라는 거이쥐요~ ㅎㅎ 2020. 5. 27.
그냥 지나간다, 어쩜 그리 무정하게 꽃순냥이는 다른 곳에 가서 새끼 낳고 두어달 만에 다시 오더니 계속 밥 먹으러 옵니다.혼자 와요.아직은 새끼들 데리고 다니는 일이 어렵겠지요. 밥 먹고 나오다가 나와 마주치고는.. 지가 아는 사람인 걸 알고 잠시 다소곳~ 그때 몇 걸음 길 건너 앞 쪽에 꽃순이 아들이 지나가고 있는 게 보였어요.그래서 반가워서 쪼쪼쪼쪼~ 소리를 내며 불렀는데..녀석이 이쪽을 쳐다보지도 않고 그냥 지나가네요.사진도 너무 급하게 끌어당겨 찍었더니 이 모양이어서 사이즈라도 줄여봤습니다.앞에서 지나가는 걸 순간적으로 보고 부르고 하느라 사진도 제대로 찍을 새가 없이 다음 순간은 주차 되어 있는 차에 가려져 보이지 않는 채 가버렸어요. 고양이녀석들 지나가면서도 부르면 이렇게 쳐다보는 거리인데 말입니다.얘는 제 어미한테 독립 당하면.. 2020. 5. 25.
떡잎 때 한 미모 하시던 뽀시래기가 자라더니 신생아 상태로 버려졌던 그 털뭉치 중 한 아깽이,오늘의 주인공이에요.^^ 그때 구조하신 분이 밤낮으로 지극정성을 바쳐서 그 덕에 요래 고양이 꼴을 갖추었네요.^^구조하시고 잠도 잘 못 주무시며 이렇게 정성으로 케어하신 그 분을 정말 존경합니다. 이게 쉬운 일이 아니예요. 유후~ 한 미모 하시어요~^^ 요만큼 자라서 동생과 (동생인지 누나인지) 함께 좋은 가족을 만나게 되었어요. 집 안 어느 곳이고 안 올라가는 데 없이 맘대로 휘젓고 다니는 초딩(아직 유딩?) 똥꼬똥꼬발랄냥 시절~ 책장 안까지 들어가서...책 고르고 있냥? 성묘가 되고똥꼬발랄기가 쪼께 빠진 지금도 안 가는 데가 없는 건 똑같아요. 고마 내려 와서 인사디리라~ 안냐세여~ 인사드려여~우리 집사의 사랑 사랑둥이 사랑이여라~ 어렸을 적 한 미모 .. 2020. 5. 24.
관리실 안내 방송을 경청하는 루이냥이의 자세 루이는 그루밍을 하다가도스피커에서 관리 사무실 안내 방송이 나오면그루밍 딱 멈추고.. 요래 딱 멈추고~ ㅋㅋ 다음 행동은 후다닥~ 자고 있다가도안내 방송이 나오면얼른 깨어서는 잉? 이 소리는? 후다닥 행동 개시~ ㅋㅋ 이렇게 뒹굴뒹굴하고 있다가도 안내 방송만 나오면 음? 집사 얼른 쳐다보고~ 다음 순간 후다닥 튀어서~ 스피커가 가장 잘 보이는 곳, 스피커에서 제일 가까운 데(냉장고 위)에 자리잡고 경청 하시어요.ㅋㅋ 아주 열심히~ ㅋㅋㅋ 아, 오늘은 또 뭐래는 거냥~ ㅋㅋㅋ 그니까요... 우리 루이는 뭘 듣는다고 그 소리만 나면 거기 뛰어올라가 그리 열심히 경청을 하시는 건데요~ ㅎㅎㅎ 아웅~ 귀여죽겄쩌 귀여죽겄쩌~~냥이시키들은 별걸로 다 가지가지로 귀엽고 그러냐구짜식들잉~^♡^ 2020.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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