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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호랑나비, 나를 매료시켰던 그 목소리 '흰나비' vs '호랑나비' 1라운드 무대 - i'm in love (Ra.D) '호랑나비'의 개인기 - 마이클 잭슨 모창 ^0^ 오늘 복면가왕에 지난 해 봄부터 내가 무척이나 애정해온 뮤지션이 나왔다. 오오오~ ㅎㅎㅎ오늘 이 방송에 나올 줄은 당연히 전혀 모르고, 티비 채널을 복면가왕에 고정시켜놓고는 방송에 그닥 집중을 하지 않으면서 집안을 왔다갔다 하기도 하고, 바깥 고양이 밥도 갖다주고 오고 그랬다. 그래서 이들 [흰나비 vs 호랑나비] 무대의 거의 끝부분을 보게 되었는데, 어어어엇? 너무도 내 귀에 익은 목소리, 내가 애정해마지 않는 그 목소리 아닌가! 아, 이런~ 처음부터 못 보고 놓친 부분들이 아쉽고 아쉬움~^^그렇잖아도 요즘 들려오는 활동 소식이 없어 아쉬운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여기서 생.. 2020. 3. 8.
치명적인 목소리 김우성 ILYSB (슈밴 본선 2라운드) (동영상 출처 : kakaoTV) JTBC [슈퍼밴드] 방송이 끝난지 수 개월이 지났는데 지금까지도 이 방송을 매우 자주 다시 본다.여기 참가자들한테 나 혼자 정이 많이 들었다.다시 봐도 참 좋고, 또 다시 봐도 또 좋고 감동이 되곤 한다.지금은 '다시보기'로 볼 수 있어서 좋은데 언젠가는 '다시보기'에서 사라지는 때가 오겠지? 그 생각을 하면 몹시도 아쉽다.JTBC [슈퍼밴드], 영원히 소장하고 싶다. 다음에 언제 또 2대 [슈퍼밴드]를 또 할려나? 그러면 그때도 음악천재들이 곳곳에서 쏟아져 나오겠지.. 그럴 것이다.그러나 지금 마음으론 1대 슈퍼밴드 참가자들에 대한 애정, 이 첫 사랑을 잊지 못할 것 같다. 본선 2라운드 팀원들을 뽑은 후.. 우성이, 하고 싶은 거 많아서 설레고 신나는..^^ 연습 .. 2020. 3. 1.
불후의 명곡 출연 김우성(더로즈) 도시의 거리-정수라 곡 (동영상 출처 : kakao TV) 지난 주 불후의 명곡을 안 봤던 것 같다. 출연자가 별로 관심이 가지 않았었나? 그 시간에 다른 채널 돌려놓고 있었던가 보다.지난 해 방송했던 JTBC [슈퍼밴드]의 광팬이었던 나는 이 [슈퍼밴드]방송을 '다시보기'로 꽤 자주 찾아보곤 하는데, 지난 주말 저녁에도 거기 보고 있었던 것 같다.그래서 그날 불후의 명곡을 안보고, 따라서 그 다음 주 예고를 못 봤으니 오늘 불후의 명곡에 김우성이 나온 걸 보고 깜짝 놀랐다.주방에 있는데, 김우성인 듯한 목소리가 나서, 어? 하며 얼른 거실로 달려와 티비를 쳐다보니 김우성이 [더로즈] 멤버들과 나와 있었다.오오옷, 반가워라~~ 사실 김우성이 [슈퍼밴드]에 나오기 전까진 난 밴드 [더로즈]를 알지 못했다.슈퍼밴드에서 김우성을 알.. 2020. 3. 1.
2019 불후의 명곡 왕중왕전 - 호피폴라 백만 송이 장미 4인 4색 유니크 감성밴드나의 사랑 호피폴라~^^ 호피폴라가 출격하는 불후의 명곡 왕중왕전 2부 방송을 못 보게 될까봐 신경 좀 쓰였었다.꼭 보고싶은 호피폴라 무대인데, 이 날 가족여행이 예정되어 있었다. 백만 송이 장미..선곡부터 마음에 착 안긴다.^^ 오오~ 네 명이 1인 1첼로.. 내 옆에 같이 앉아 보던 큰아이가 "끝났네~ 우승이네~" 그런다. ㅎㅎㅎ 슈밴 경연 초반, 처음 보게 되었을 때부터 여러가지로 내 관심을 몹시 끌었던 첼리스트 홍진호,JTBC [슈퍼밴드]에 나와 주어서 정말 감사한 인물이다.^^ 호피폴라의 가장 빛나는 보석~☆호피폴라의 자랑. 일찌기(캐슬 온 더 힐 무대부터) 홍첼로를 팀으로 들인 건 아일이 가장 잘한 일이라는 생각..^^ 이 무대에서 하현상의 목소리가 그 어느 때보다도 .. 2019. 12. 23.
산타 루이코코와 함께 해피 크리스마스 귀여운 산타냥님~ 누구신지 얼굴을 보여주세욤~ 네~ 루이산타예요~ 루이코코가 너무 이쁜 루이코코 엄빠는 크리스마스를 맞으며 예쁜 산타옷을 입혀드렸어요. 이건 또 뭐다냥~ 이렇게 입혀놓고 루이코코 엄빠는 아주 이뻐죽습니다. ㅋㅋ 귀염 뿜뿜 하시는 요 산타님은 누구? 코코산타이십니다. 역시 루이코코냥님에게 콩깍지가 두껍게 끼어 있는 엄빠는 그저그저 이쁘고 귀여워서 호호하하~ 불땅한 성냥팔이 소녀 같군요.^^ 루이코코의 세 번째 크리스마스를 축하해요!!날마다 행복 선물보따리를 안겨주시는 우리 루이코코산타,올해도 사랑하는 엄빠와 함께 해피 크리스마스~♡♡ 2019. 12. 23.
2019 불후의 명곡 왕중왕전 2부(12.21) 예고 - 호피폴라 (동영상 출처 : 유튜브 울라프) 지지난 주(12.7 방송) 불후명곡 끝날 때, 예고에 호피폴라가 잠깐 보여서 "어엇? 담주에 호피폴라 나와?"하며 놀랐었다. 호피폴라 불후명곡 연말 방송에 나오는 일정 같은 걸 모르고 있었기 때문에 그때 예고에서 정말 나오는 출연자들을 보여준 건지 그간 나왔던 출연자들을 랜덤으로 보여준 건지?? 그랬었다.그리고는 호피폴라가 나올 것을 기대하며 지난 주에 불후명곡을 챙겨서 보았더니,오오~ 호피폴라가 토크실에 나와 앉아 있었다.나의 애정하는 호피폴라, 불후의 명곡 왕중왕전에 나오신 거이다. (오호예~^^) 지난 주 방송 된 왕중왕전 1부에선 호피폴라는 출격하지 않았고,내일(12월 21일 토요일 오후 6시 5분) 왕중왕전 2부에 출격 예정이다. 내가 예뻐하는 호피폴라가 왕중왕.. 2019. 12. 20.
할머니가 되셨어도 귀여우세요, 고양이는 고냥님, 지금 여기서 뭐하세요?여기서 이러시면.. 할머니이셔도 걍 구엽지 말입니당~^^ 이 냥님은 향년 14세 규순할머냥이세요.^^ 그러니까 14년 전,고양이를 모르고 살던 이 댁 집사 앞에 가여운 아깽이로 딱 나타나 집사로 간택해버렸었지요. 거실 한가운데 육즁한 몸을 요래 널부리고 주무시네요.할머니가 되셨어도 귀여우세요. 고양이는..이리 뚱뚱해도 귀엽고 말예요.ㅋ 아이고~ 부담시럽구만용~ㅋㅋ 내가 그르케 부담시릅게 뚱뚱햐? 이건 규순냥께서 김을 좋아하셔서..집사의 밥상에 김이 놓여 있으면 옆에 바짝 붙어 앉아 계시다가 어느 순간 빛의 속도로 김을 집어들고 달아나곤 한답니다. ㅋㅋ그 사진도 있었는데, 그동안 쓰던 컴터가 사망하시는 바람에 많은 사진들도 함께 거기 묻혀버렸어요.^^ 이건 이 날도 집사의 밥.. 2019. 12. 19.
좀 무료하지 말입니다 멍~ 때리기 뭔.. 할일도 없공~ 좀 무료하지 말입니다.. 따분하구만.. 뭐라도 좀.. 해보까.. 야 인석아, 거기서 꼬리로 뭔 짓을 하는 것이냐~ 넘 따분해 안그라요.. 그르치, 박스가 있었지~ 박스 쥐뜯어놓고~ "좀 심심해서여..." 신문지 깔고 잠이나 한숨 때리보까.. 뭐 할까.. 고민하심..^^ 심심해서 올라와 봤시여~ 그래두 심심해... 또 잠이나.. 수시로 퍼주무심~ 나두 졸려여~ 녜에~ 뭔 걱정이세요~ ㅋ 밥 걱정 할 일도 없고.. 그러니 힘들게 사냥할 일도 없고..그저 집사의 충성스런 섬김만 받으면 되시는참 부러운 집고양이 팔자시지용...^^ 2019. 12. 18.
슈가맨3 호피폴라 서방님 - 김재환 리베카 (동영상 출처 : 카카오TV) JTBC의 '슈가맨' 내가 즐겨보는 방송은 아니었다. 그런데 호피폴라가 출연한다 하여,알람까지 해놓고 기다렸다가 시청했다.^^ 홍첼로..볼 때마다 호피폴라에 홍첼로가 있다는 사실이 참으로 뿌듯하고 감사하다.^^아일의 말대로 홍첼로는 정말 호피폴라의 자랑이다. 사실 이 '서방님'이라는 노래는 이 날 처음 들었다.원곡자인 이소은가수도 처음 알았는데,현재 미국에서 변호사를 하면서 문화예술 비영리 단체를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참 멋진 여성이다. (동영상 출처 : 카카오TV) 김재환.. 워너원을 좋아했던 나로선 김재환이 호피폴라와 대결한다는 것에 흥미도..^^ 김재환은 워너원 출신답게 춤도 되고, 워너원 메인 보컬답게 (하성운과 함께) 훌륭한 보컬임을 익히 알고 있었다. 역시!!워.. 2019. 12. 17.
현관 밖으로 쫓겨난 행복한 고양이들? 이 녀석들, 또 뭔 사고를 치고 쫓겨났누? 쪼..쫓겨나요? 우리가요? 치! 뭐래는 거냥~ ㅎㅎㅎ 그렇지요.. 쫓겨나긴요~ ㅋ이 고양이 3남매가 전에 1층에 살 때는 집사께서 고양이들을 사랑하고 아끼는 맘에 요래 집 바로 앞에서 하루에 30분~ 1시간 정도 놀게 해주곤 했었어요. 아이들은 집사의 눈길 안에서 다른 곳으로 이탈하는 일 없이 여기서 이렇게 바깥 놀이를 잠시라도 즐길 수 있었지요. 아기고양이 시절부터 이렇게 성묘가 된 후로도 꽤 오랫동안 이 고양이들은 이런 행복을 누렸습니다. 햇살 좋은 어느 가을날의 아름다운 풍경이네요. 좋은 반려인 만나 행복한 묘생을 구가하는 냥이들이에요.^^ 강아지들은 매일 산책을 시켜주(어야 하)지만,고양이들을 이렇게 잠시라도 밖에서 놀게 해주는 일은 어려운 일이니 말입니.. 2019. 12. 17.
호주에서 들여온 호주산 식빵 두 덩어리 음? 식빵 굽는 시간인가용? 네~ 아주 예쁘게 잘 구워졌군요~ 여기 식탁엔 자알 생긴 흑미식빵도 한 덩어리~^^ 그러다 이번엔 식빵 두 개가 나란히~ 예쁘게 잘 구워진 호주산 식빵 두 덩어리네요. 호주나 한국이나 식빵 틀은 똑같아요. ㅋㅋ만국 공통이겠지요.ㅋ 이젠 배꼽시계가 울린 모양이군요. ^^ 호주고양이 루이 코코,지들이 호주산인지, 그리고 이제는 한국인 엄빠의 나라 한국고양이 되었는지,1도 모르고, 아니 그런 거 전혀 알 필요 없이 그냥 여전히 평화롭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2019. 12. 16.
호주고양이 루이코코, 한국에 오던 날 아기냥이 시절 루이 코코 사진을 꺼내 왔어요. 루이코코는 호주Australia 고양이들이에요. 한국인 신혼부부에게 입양이 되어 여기 첫인사하던 날 사진이지요. 입양되어 오던 길로 집으로 오기 전, 병원부터 들렀습니다. 몇가지 기본 검사도 하고 예방 접종도 하고~ 이제 엄빠와 함께 살 집으로 왔지요. 아긍 이뻐라~ 아가아가한 루이코코, 다시 봐도 참 예쁘네요. 엄빠의 지극한 사랑 받으며.. 루이코코 형제는 아주 사이좋게 잘 지냈어요. 너무도 예쁜 모습 두 마리 고양이가 함께 이런 예쁜 그림도 참 많이 보여주며 집사들 힐링시켜주셨지요. 호주 고양이 형제, 호주에서 한국인 엄빠와 그렇게 평안하게 행복하게 살다가.. 고양이로서는 난데없는 너무도 기나긴 비행을 하게 됩니다. 비행기 타기 한 달쯤 전, 커다란 이동.. 2019. 12. 11.
눈도 안 뜬 신생아로 버려졌던 털뭉치들의 근황 이 3남매 냥이의 집사께서 아주 오랜만에 사진을 보내오셨어요.욘석들 참 반갑군요.^^ 이 3남매냥이의 집사 왈, "우리집에 사채빚 받으러 온 사채업냥들"이시랍니다. ㅋㅋ "쥔양반님~ 빨랑 빚 좀 갚아주세여~" 세 냥님들이 신문을 열독하고 계시다가 (ㅋㅋㅋ) 대빵냥께서 빚독촉을 아주 착하게 해봅니다.ㅋㅋ 쥔냥반이 할 수 없이 금고를 열어 오늘 하루치 일수빚을 찍으셨답니다. ㅎㅎ 이 빚쟁이들은 쥔냥반이 갚은 하루치 빚을 뇸뇸뇸 아주 맛나게 드시고는 그러나 하루치 일수로는 어림도 없다고 절대로 돌아가지 않고, 햇볕 좋은 창가로 가서 요래 일광욕까지 하십니다.^^ 이렇게 눌러 앉은 지 14년 된 냥 한 마리, 6년 반 넘은 냥이 두 마리..이 집 주인께서 빚을 아주 많이 지으신 것 같아요.ㅋ"느그들, 일광욕비 .. 2019. 12. 3.
단양 여행 - 남한강의 푸른 물 위에 솟아 있는 도담삼봉 안동 여행을 여기서 마치고 안동 서의문을 나간다. 단양엘 잠깐 들르기로 했다. 단양은 몇 년 전 여름 여행을 했었던 곳이지만, 지금 가고 있는 곳은 그 때 가보지 않은 명승지이다. 도담삼봉島潭三峰 도담삼봉(島潭三峯)은 충청북도 단양군에 있는 명승지이다. 남한강의 맑고 푸른 물이 유유히 흐르는 강 한가운데 높이 6m의 늠름한 장군봉(남편봉)을 중심으로 왼쪽에는 첩봉(딸봉)과 오른쪽의 얌전하게 돌아앉은 처봉(아들봉) 등 세 봉우리가 물 위에 솟아있다.이곳은 조선 개국공신 정도전이 자신의 호를 삼봉이라 할 만큼 젊은 시절을 이곳에서 청유하였다 한다. 삼봉은 원래 강원도 정선군의 삼봉산이 홍수 때 떠내려와 지금의 도담삼봉이 되었으며, 그 이후 매년 단양에서는 정선군에 세금을 내고 있었는데 어린 소년 정도전이 '.. 2019. 12. 1.
가을 안동 여행, 월영교의 낮과 밤 봉정사에서 안동 시내로 들어와 숙소를 찾아 짐을 풀었다.이맘 때쯤의 안동은 숙소 잡기가 어려운 걸까..여행 며칠 전 미리 예약을 시도했는데 모텔도 예약이 다 찬 모양이었다.그래도 모텔 특실은 남아 있는지 거금 7만원이나 주고 예약.. 헐..모텔이 7만원이나? 숙소에서 나와 저녁을 먹으러 안동 한우갈비 골목으로 이동.안동에 안동찜닭과 함께 한우갈비 골목이 유명한 걸 이때야 알았다. 음.. 비싸고, 맛있었다 ^^ 사진에서 고기 왼쪽 옆에 보이는 젓갈에 싸먹는 맛도 특별했는데, 그 맛이 내 입맛에 맞아 저 젓갈을 한 번 더 리필해서 먹었다. 월영교,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목책교로 안동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 조명이 조금 밝았으면 더 좋겠다는 개인적인 생각.. 다리 한가운데에 월영정. 다리 끝까지 걸어가.. 2019. 11. 27.
처음 해본 길고양이 약 먹이기, 어려웠어요. 길고양이들에게 밥을 줘 온 게 몇 년인가 되지만,내가 차린 급식소에 몇 마리가 와서 먹는지, 두 세 마리 외에는 어떤 아이들인지 잘 모르고, 그냥 사료와 물만 갈아주고 들어올 뿐이었어요.우리집 뒤 발코니 아래 쑥 들어간 공간에 차린 급식소여서 몸을 잔뜩 구기고 들어가 밥상을 차려야 하는 곳이지요.몸을 구기고 들어가는 건 괜찮은데, 사료와 물을 들고 급식소까지 가는 길이 늘 매우 불편하였습니다.집에서 나와 동 건물 사이드를 돌아 걸어갈라치면 아파트 단지 울타리 밖 맞은편의 작은 슈퍼인지 술집인지에서 시끌시끌 모여 술을 마시는 할저씨들이 쳐다보고 어떤 할저씨는 "고양이 새끼 낳았능교" 등의 말도 걸고.. ㅠㅠ 그래서 그런 게 싫어서 한밤중에 밥주러 가다보면 캄캄해서 무섭고..암튼 그렇게 길고양이 급식소를 운.. 2019. 11. 27.
엄마랑 아기랑 같이 햇빛 샤워 해요 내가 집에 있을 때는 수시로 들락거리며 이 꽃순냥이 母子를 살펴요.이 때 나가봤을 때 냥이 母子가 같이 앉아 있었는데, 꽃순이 구내염이 다 나았는지 어쨌는지 확인을 하느라 가까이 좀 갔더니 아기냥이 포르르 날아가버렸어요. 이 꽃순냥이 구내염 땜에 약 먹이느라 정말 맘고생 좀 했는데, 잘 나은 것 같아요.전에 침 흘리고, 침 흘린 턱에 먼지도 묻고 그래서 턱이 지저분 했었는데, 말끔해졌습니다.꽃순아, 나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저쪽 화단 끝으로 달아난 아기냥이녀석 하도 달아나버려싸아서 멀찍이 서서 최대한 끌어당겨 찍어서 카메라 앞에 있는 노란 국화꽃이 다 번졌어요.^^ 아가, 내가 주는 캔 맛있게 먹으면서 내가 그렇게도 계속 무섭냥? 꽃순이가 쭈욱 기지개 켜는 거 보고 집으로 들어왔어요. 그러다 얼마후,.. 2019. 11. 26.
가을 주말 여행 - 안동 병산서원, 봉정사 병산서원은 사적 제260호. 1613년(광해군 5)에 창건되었으며 유성룡의 위패를 모셨다. 원래 고려 말기 풍산현에 있던 풍악서당을 1572년(선조 5)에 유성룡이 이곳으로 옮긴 것이다. 1629년 유진을 추가 배향했으며, 1863년(철종 14) 현재의 이름으로 사액받았다. 1868년(고종 5)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 때에도 훼철되지 않고 남았던 47개 서원 가운데 하나이다. 병산서원은 2019년 7월 6일, 제43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16~17세기에 건립된 다른 8개 서원과 함께 오늘날까지 한국에서 교육과 사회적 관습 형태로 지속되어온 성리학과 관련된 문화적 전통의 증거이며 성리학 개념이 여건에 맞게 바뀌는 역사적 과정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인정받아 '한국의 서원(Seowo.. 2019. 11. 25.
가을 안동 여행 하회마을 지난 시월 마지막 주말, 안동으로 가을 여행을 갔었다.안동 여행을 전에 두번 했었고, 두 번째의 여행이 재작년이었던 것으로 여기고 있었더니 그때 사진을 찾아서 날짜를 보니 2년 전이 아니고 벌써 3년 전 가을이었다. 획획 지나가는 세월에 내 마음이 못 따라간다. ㅜㅜ 첫번째 안동 여행에서는 하회마을엘 갔었는데, 두 번째 안동 여행에서는 하회마을은 생략했었고,3년 전 그때의 가을 여행에서는 전 날 청송 주산지 투어 후, 안동으로 이동하여 숙박하고 월영교를 돌았었다. 시월 말, 가을이 알록달록 물들고 있다. 표를 사고 나니 배가 고파서.. 안동 간고등어 정식으로 간단히 아점을 먹기로..사과 두어 쪽과 음료로 아침을 때우고 출발한 게(경주) 09:20 쯤이었나 그랬고,안동 도착이 11:40 쯤이었다. 식사 후.. 2019. 11. 23.
호피폴라 첫 신곡, About Time (동영상 출처 : Youtube CAKE POP) 호피폴라 첫 신곡 About Time 호피폴라,많은 사람들의 가슴에 울림을 주는 멋진 음악 하길 바래!빛나라 호피폴라♡아일럽호피폴라♡ 2019. 11. 21.
밥상 차리는 캣맘 힐링시켜주시는 길고양이 모자 밖에서 어린 고양이가 우는 소리가 자꾸 나서,어떤 고양이가 왜 그러나 하고 나가서 둘러보니 꽃순이의 아기가 사료 그릇 앞에 요러고 있어요. 응? 계속 우는 소리 한 게 애기 너였어?오마나, 엄마가 젖을 안 줘서 사료 먹을려고? 우는 소리는 젖 먹고 싶어서 보채는 소리였던가 봅니다. 이 고양이 모자가 급식소에 와 있는 것을 보고 얼른 집으로 들어가서 캔에 구내염 치료약을 비벼서 가지고 나와 사료 그릇 옆에 놔주려니 요 아기냥이 후다닥 튀어서 화단 밖으로 피한 상황이에요. 냐앙~ 깜딱 놀랐잖아여~ 약 섞은 캔을 자리에 놓아주고서 더 이상 다른 액션을 취하지 않으니 조금 마음을 놓는 듯한... 그리고는 조금 더 용기를 내어 화단 안으로 옮겨 앉습니다. 나 붙잡으러 오지 않을거져? 즈 엄마를 향해 도움을 청하는.. 2019.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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