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들아, 잘 왔어~
내가 느들 아빠야~
아빠 좀 봐봐~ 아빠 잘 생기써~ ㅎㅎ
우리 사우^^
고양이 사랑하는 우리 큰딸이 제 짝도 고양이 참 많이 이뻐하는 사람을 만나게 되었다.
감사한 일이다.
맘에 드는 사우인데,
고양이 사랑이 있는 것 또한 이쁘다.
아이 이쁘다~
애기들아, 우리 행복하게 살자~
이제 이 아빠가 엄마랑 같이 울애기들을 잘 보살펴줄거야.
우리 애기들은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자라주세요! 알았지?
알아쪄요 잘 생긴 아빠~
뽀뽕~
웅?
그게 무야?
이리 죠봐~
엉아야, 좀 일나~
왜 거기 계속 누워서 구래~
도체 저게 모지?
으웅~ 우리 아가들 찍어서 할무니힌테두 보여드려야지~^^
우리 딸과 사우는 햄볶으며 사이좋게 잘 살고 있는데,
루이와 코코, 이 녀석들을 들이고 더 행복해 한다.
반려동물은 그런 존재지!!
그리고 루이와 코코는 좋은 가족을 만났다.
아기 고양이 루이 코코, 참 이쁘고 귀엽다.
※ 그러나 여기 꼭 붙이고 싶은 말!!
반려동물을 들이는 건 책임이 따르는 일이다.
이건 아주 중요한 일이다.
가족으로 들인 반려동물의 일생을 당연히 책임져야 한다.
그저 귀엽다는 생각에 충동적으로 입양할 일이 아니다.
늘 신선한 물과 균형 잡힌 밥을 먹이고,
대소변 잘 치워주고,
아프면 병원에 데려가 치료해주며 정성으로 보살펴야 한다.
(지극히 기본적인 일이고,
사실 사랑하면 이런 건 다 저절로 그리 된다)
그런데 입양하여 막상 키워보니 집사 일이 귀찮아져서 내다 버리는 일은 절대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다.
그건 죄악이다.
결코 용서될 수 없는 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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