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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잠이 참 많지..
아기고양이는 좀 더..
얼마나 졸리면 이렇게 물 먹다가도 이러고 잠이 드는 걸까..
애기야, 이렇게까지 귀여워야 하는 고양?
코코야, 일루와서 자~
형제가 따로따로 입양되어 헤어졌다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이었겠나..
탁자에 올라가서 자는 것도 이 녀석들로선 전혀 아무렇지도 않은 일이고말공~^^
둘은 사이가 좋다.
3개월 형인 루이가 동생 코코에게 많이 양보하고,
코코는 형아에 대하여 욕심을 좀 부리는 편이지만
사이 좋은 형제가 보여주는 예쁜 모습들에 이 녀석들의 반려인인 우리 딸은 매일 행복한 노래를 부른다.
사진으로 얼른 보기에는 코코가 밥 먹고 있는데 노랑 루이가 나중 와서 밥 먹는 코코 위에서 물 먹는 것 같다.
그러나 실제 상황은 그 반대로 루이가 물 먹고 있는데, 코코가 와서 물 먹고 있는 형아 밑으로 저러고 파고들어가 밥을 드신다는 것..
이런 것조차도 귀엽~^^
고양이는 성묘가 되어도 귀여움이 있고, 뭘 해도 이쁜 녀석들이지만,
아기고양이의 사랑스러움이란 말로 다 표현하기 어렵지..
잠 많으신 아가들,
밥 먹고 자고, 뛰놀다가 자고~
자고 또 자고~
그러면서 쑥쑥 자란다.
아기고양이, 너무 금세 자라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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