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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스케치

축복과 감사 - 10월의 어느 아름다운 날

by 해피로즈 2014.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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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은 쏜살같이 참 빠르게 흘러가지요.

이십 몇년전, 내가 결혼했던 그 나이에 우리 딸아이가 시월의 신부가 되었어요.







대학 신입생 환영회에서 처음 만났던 두 사람은 나중 시간이 많이 흐른 뒤에 연인이 되어, 

예쁘게 사랑하며 기쁜 결혼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회자가 "신부입장~"을 외치고, 딸아이가 아빠의 손을 잡고 입장을 하고 있는 동안,

왈칵 눈물이 났습니다.







둘이 서로 많이 사랑하는 사이로 이렇게 결혼식을 올리고 있으니 참으로 감사한 일입니다.







이때까지는 엄마 아빠를 보며 활짝 웃고 있지만,

엄마와 포옹하면서 눈물바람을 하고 말았지요.








이제 둘이 함께 내딛는 발걸음.







마음을 다하여 이 두 사람의 아름다운 결혼을 축복합니다.















내게 딸로 태어나서 무탈하게 잘 자라

이제는 좋은 짝을 만나 결혼을 하니 참 감사합니다.

잡음 없이 아름답게 결혼식을 잘 치루어 또한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이 두 사람의 앞길을 환한 햇살 비추어 지켜주시고,

놀라운 사랑으로 축복해주시기를 신께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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