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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이러고 잘까...
내가 블로그에 고양이 얘기를 시작한 게 10 년전..
너무 나빠지는 시력 때문에 블로그를 쉬면서, 그러다보니 마음도 멀어져 짧지 않은 시간을 쉬게도 되었지만..
그런 시간들 빼고 10년의 세월 반만 계산한다 해도 5년 이상을 고양이 얘길 한 것 같다.
아망이 얘기부터 달콤이.. 그리고 밖의 고양이들 이야기..
지금은 루이 코코 형제 이야기까지...
짧지 않은 세월(?) 고양이 얘길 하다보니 이제는 고양이 얘길 할 게 더 없다는...
이제 그럼 블로그 콘텐츠를 바꿔?
요즘 그러고 있다...
따뜻한 커피 한 잔을 마시며 천천히 사진을 넘겨보다가 루이 코코가 이러고 자는 걸 보며 마우스 클릭을 멈추었다.
보는 순간 아아... 가슴이 괜히 뭉클...
이 고양이형제는 어쩌면 이렇게 다정한가..
이 사이좋은 모습이, 다정함이, 그 모습 자체로 바라보는 사람을 따뜻하게 힐링 시킨다.
그래... 고양이 존재에게 받는 위안과 감동에 끝이란 게 있으랴...
이 고양이 형제, 다리를 이렇게 서로 얽고.. 참으로 다정다정하구나~
정말 예쁜 것들...
순간 "하여가"를 읊조리며...ㅋ
우리도 이같이 얽혀 백 년까지 누리리라...
아니 백년은 심하고.. ㅋ
그래.. 오래 이렇게 다정히 살았음 좋겠구낭~
나도 느그들처럼 이렇게 다정히...그랬음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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