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집사 간택2 꽃순냥이, 설마 날 간택 하려고? 어제의 포스팅에 이어지는 사진이다.이때까지만 해도 나는 이 아이가 몇 년 전의 그 꽃순이라는 걸 인식하지 못하고 있을 때였다.크림이가 자존심 구기며 "저 쪽"으로 가고난 뒤 이 아이는 그 자리에 계속 그대로 그러고 있는 것이어서 얼마 동안 보고 서 있다가 손 시렵고 추워서 집으로 들어왔다.이 아이가 앉아 있던 곳의 바로 맞은 편 1층 집이었다.집에 들어왔으나 저 애 밥을 줘야 하는 거 아냐? 하며 다시 현관 문을 열고 내다 봤더니 어랏!! 꽃순이가 내가 들어온 현관문 가까이까지 와서 우리집 현관문을 바라보는 방향으로 앉아있는 게 아닌가..그러니까 1층 우리집 현관문 밖으로 또 하나 한 라인의 공동 출입문 밖에 오두마니 앉아있는 것이었다. 그래서 어? 너.. 지금 따라온 거니? 아니... 우리집 들어올.... 2018. 3. 20. 중독되는 사랑스러움, 기꺼이 빠져주마 너희 고냥이들, 사랑스러움의 끝은 어디뇨.. 우리를 집사로 간택하고.. 느들... 행복한거지? 느이 고냥이들은 어찌 이리 사랑스럽게 생겨 먹었냐고오~ ㅋ ㅋㅎㅎ 요래까지 귀여우셔야 하냔 말이제.. 글케 귀욥게 쳐다보시모 우짤낀데, 이눔시키야~ 확 뽀뽀해뿔라.. 제가 쩜 귀엽져? 횽횽횽~ 쏘리해여~ ㅋㅋㅋ 2018. 1. 9.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