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주말농자1 장마 끝나고 주말농장(텃밭)에 갔더니 막걸리처럼 보이는데.. 쌀뜨물이다. 쌀 씻을 때 쌀뜨물을 싱크대 배수구에 그냥 버리며 씻는 게 당근 편하다.그러나 조금 귀찮아도 쌀뜨물을 버리지 않고 이렇게 담아 놨다가 주말에 텃밭에 갈 때 가지고 가서 채소에 뿌려준다. 지난 토요일, 매우 뜨겁고 더울 것이라는 일기 예보가 있었으므로 아침 일찍 다섯 시 몇 분인가에 주말 농장(텃밭)에 갔다.장맛비가 며칠 계속 내린 후에 처음 가보는 텃밭이다. 휴일의 달콤한 늦잠을 반납하고 일찍 간다고 갔는데도 조금 후에 금세 해가 뜨겁게 꽂히기 시작했다. 저 검은 그늘막, 랑의 작품이다. 그늘막 옆으로 작은 창고도 지었다. 그러느라 랑이 허리 뽀사지게 일했다.장마 중에 태풍(쁘라삐룬)이 우리나라를 강타할 것이라는 예보가 있을 때, 랑은 이 그늘막과 창고가 날아가버릴 것.. 2018. 7. 17.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