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옥수수 먹는 고양이1 누나야, 나두 옥수수 먹어볼텨 며칠 전, 아망이 누나가 이른 퇴근길에 삶은 옥수수를 사가지고 들어왔어요. 봉지를 펼쳐보니 옥수수가 세 개가 들어 있는데 큼지막도 합니다. 난 뭔가를 먹은지 얼마 안된 참이라 옥수수를 절반 뚝 잘라 먹으니 그 반 개로 그만 밀려버리고, 아망이 누나는 살찐다꼬 반 개도 다 먹다 말고 그만 둡니다. 에고 참.. 난 태어나 이날까지 살찔까봐 뭘 안 먹거나 덜 먹어본 적이 없는데, 큰누나는 전혀 살찐 것도 아니면서 가끔씩 먹는 것에 신경을 씁니다. 근데 참, 작은 누나는 집에 있을 땐 큰누나보다도 더 살이 없었는데 집을 떠나 다른 나라에서 지내며 식생활이 달라져서는 저번에 왔을 때 보니 살이 좀 쪘더라구요.. 살이 쪘어도 아직은 나알씬 하지만..^^ 영양가 없이 살만 찌우는 음식을 자주 먹은 것 같아요. 옥수수.. 2013. 8. 1.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