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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 여행2

가을에 다시 가고 싶은 순천만 하동 섬진강가에서 편안하고 낭만적인 하루를 보내고,이튿날 10시쯤 다시 길을 떠납니다. 섬진강을 끼고 달리는 길은 녹색 터널을 만들고 있는 벚나무길이 참 시원하고 운치있고 좋습니다. 달리는 차 안에서 허접하게 찍혀 멋진 벚나무길에게 참 미안하네요. 햇빛은 오늘도 변함없이 강렬하게 내리 꽂힙니다. 파란 하늘에 하얀 뭉게구름, 예쁘기도 하지만, 한여름 여행 시엔 아조아조 무썹습니다. 맑고 밝은 하늘 무썹다고 했더니 느닷없이 비를 마구 퍼부어주는군요.. 금세 세상이 컴컴해졌지만, 떠나가도록 계속 올 비도 아니고.. 마.. 시원코 좋습니다. 차창으로 인정사정없이 쏘아들어오는 뜨거운 햇볕이 참 안반가운데, 한차례씩 지나가는 비는 반갑지요. 그러다 금세 그칩니다. 우리 휴가 기간이 호랑이들의 길일였나 봅니다. 호랑.. 2013. 8. 15.
여름 휴가, 삼천포로 빠져서.. 명품섬 신수도에 시원하고 조용한 곳에서 휴가를 보내고 싶은 랑이 컴터 앞에 앉아 오랜 시간 뒤져보다가 건진 섬, 신수도에 가기로 하였습니다. 사량도라는 섬은 이름을 많이 들어봤지만, 신수도란 섬은 이번 여름에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지리산 산청 계곡은 휴가 3일째 되던 날 가서 묵었던 곳을 먼저 포스팅 한 것이고, 경주에서 휴가 첫날은 밀양 얼음골 계곡을 다녀온 뒤, 휴가 이틀째 날 아이스박스에 몇가지 먹거리를 챙겨넣고 남해안으로 떠났습니다. 집에서 오전 10시 15분쯤 출발하여 사천까지 3시간 남짓 걸렸었나.. 한여름에 전어축제를 하려고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휴가 피서객들을 유치하기 위한 행사일 듯 합니다. 여긴, 신수도 여객터미날을 못찾고, 쉽게 찾은 사량도 여객터미날에서 사량도 출발 시간을 알아보며 우선 보이는.. 2013.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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