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아망이의 묘생1 오늘도 박스 안의 사랑스러움 지난 밤 비가 많이 내렸나요? 비 그친 아침, 오늘도 역시 매음 미윰 울어대는 매미소리와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비구름이 이제 남쪽으로 내려가고, 오늘 서울 지방도 무덥겠다고 하는데, 집안에선 아직까지는 시원하군요. 어제 우유 사러 나갔다가 여섯갠지 일곱갠지 포장 돼 있는 자두를 사왔지요. 상큼달콤한 맛을 기대하며.. 시장에 나가 몇 가지 과일을 사오면 좋을텐데 시장까지 갔다오기가 싫어서 마트에서 그냥 자두만 한팩.. 아.. 근데 이런 자두는 시다는 걸 작년에도 맛보고 당했으면서, 또 이렇게 같은 자두를 사온 내 자신에게 혀를 차게 됩니다. 윽~ 아으 셔~~ 어흐~ 얼마나 신지.. 이건 내게 과일이 아닙니다. 사온 걸 버릴 수는 읍꼬 그냥 약으로 먹어주려니 글찮아도 느는 게 주름인데 잘못 산 이 자두가 오.. 2013. 7. 31.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