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아들고양이1 고양이정원, 두 냥이 참 다정하게도 자는구나 포근한 휴일 낮, 꽃순냥 모자가 혹시 보일까 하며 급식소 앞을 나가 봤지만 안보이고.. 그래서 오랜만에 슬슬 걸어 고양이정원엘 가봤어요. 그런데 어떤 녀석들인지 요래 다정하게도 누워있더군요. 고양이들이 서로 기대고 자든가 상대편에게 제 얼굴이나 몸을 파묻고 자든가 그런 건 봤지만, 이렇게 옆으로 누워서 팔을 뻗어 안은 포즈는 내가 실물로 보는 건 처음인 것 같아요.^^ 아이~ 참 예쁘기도 합니다. 이렇게 다정한 녀석들, 어떤 녀석들이지? 이 고양이정원에 나와본 것도 오랜만이어서 이곳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도 모르겠고.. 내 기척에 먼저 고개를 든 요 녀석, 오홍~ 너구낭~ 이 블로그에 단골로 등장했던.. 근데 이름을 짓지 않고 그냥 매번 아들고양이라고 호칭했던 그 아이네요. 성묘가 되어서도 어미냥이와 같이.. 2013. 12. 2.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