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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류꽃2

초여름 텃밭의 예쁨 뿜 주인공은 나야나 흔하게 보는 개망초꽃이지만 안개꽃 못지 않게 예쁘다. 가을에 피었음 좋겠는데 초여름에 철없이 피어서 아쉬운 코스모스꽃 그동안 봐왔던 코스모스꽃과 다르다. 키도 작달막하고~ 예쁘지만... 난 어릴 때부터 쭉~ 봐 온 그 코스모스꽃이 더 좋아... 6월 초에 텃밭(주말농장)의 석류꽃을 올렸었는데, 그러고 3~4일 후 다시 가니 더 예쁘게 피어 있었다. 중복되는 포스팅? 며칠 전보다 더 예쁘게 핀 포스팅~^^ 상추 따고 있다가 텃밭 가에서 예쁨 뿜뿜 하시는 이 주홍빛 석류꽃에 유혹 당한다.^^ 녹색 잎새도 꽃 못지 않게 예쁘고.. 연녹빛으로 싱그럽게, 주홍으로 화사하게, 또한 화려하게.. 내 마음 사로잡으시는 석류나무. 초여름 텃밭의 예쁨 뿜 주인공은 나야나 나야나~ 열심히 봉오리 터트리시는 위대한 탄생의 순.. 2018. 6. 15.
유월의 주홍주홍한 유혹, 주말농장에서 석류꽃에 설레다 공휴일 아침, 여섯 시가 못 된 시간에 눈을 떳지만 일어날 생각 없이 누워있는데, 그러고 한 시간 쯤 있으려니 우리집 바깥사람이 일어난 기척이 들린다.아침에 밭에 간다고 어젯밤 말했었다.나도 같이 갈 것인가, 그냥 더 누워서 휴일 아침을 느긋하게 즐길 것인가.. 잠깐 갈등..밭에 있는 부추를 내가 베어와야 하는데... 상추도 내가 뜯어와야 하는데...싶은 마음에 후다닥 일어났다.부추를 내가 베어와야 좀 깔끔하게 베어오지, 랑이 베어오면 다듬고 씻는 데 더 오래 걸리게 베어 오기 때문..양치질만 얼른 하고 물을 마신 다음 세수는 생략하고 주말농장으로 간다. 밭으로 내려가는 입구에 철없는 난장이 코스모스꽃 몇 송이가 여기저기 흩어져 피어 있다. 예쁘다만.. 코스모스꽃은 뭐니뭐니해도 가을에 피어야 제대로 분위.. 2018.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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