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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9

고양이의 햇볕 사용은 항상 옳다 햇볕을 언제나 참 잘 사용하시는 고냥님들.. 한 줌 햇볕도 참 알뜰히 사용하시지..^^ 나도 고양이만큼이나 햇볕을 그냥 놓쳐버리지 않으려고 신경 꽤나 썼던 사람이다.전에 아파트 단지 내에서 우리집을 이불 널린 집이라 칭하는 아이도 있었다.^^지금은 햇볕이 금세 지나가버리는 집이고 방범창 때문에 그럴 수가 없는데,아이들 어렸을 때, 밖엣일을 안하고 전업주부로만 지내던 시절, 햇볕에 이불을 어지간히 내다 널었었다. 햇볕 샤워 중이에여~ 햇볕에 궁뎅이도 따끈하게 지지고~ ㅋㅋ 코코도 햇볕의 은총을 기꺼이~^^ 예전(?)에 우리 달콤이.. 한줌 햇볕 깔고 앉아 그루밍하고 있는 모습이마치 감옥에 갇힌 듯 했던 사진.. 2018. 4. 27.
이 냥이 가족의 평화로운 한 때마저도 짠하고 안타깝다 요 하얀 아기는 비닐 조각 하나 가지고 참 열심히도 논다. 엄마가 가까이 가서 그루밍하거나 말거나 비닐 조각 하나 드리볼하며 따라다니며, 노는 데에 얼마나 심취해 있는지.. 다른 놀이를 하고 있던 노란 아기도 비닐 조각을 잡아보다가 엄마의 꼬리에 눈빛이 꽂혔다. 어미냥은 꼬리를 이쪽 저쪽으로 흔들고 아기냥은 그 꼬리 잡아보려고 엄마의 꼬리 따라 움직이고~ 고양이 가족의 평화로운 한 때다..... 내 아기들 이쁘죠? 네, 그치요~엄마냥님께서 미모가 출중하셔요~ 지금 이 고양이 가족의 평화로움이...이렇게 계속되기는 어려운 상태여서마냥 짠하고 안타깝다. (심난하기도....) 2018. 4. 25.
문을 닫는 건 고양이에 대한 예의가 아냥 집사야, 문을 열라냥! 내 방인데 왜 못 드가게 자꾸 닫으삼~ 이모야, 이 문 좀 열어볼테냥? 머? 싫다그? 우리집에 왜 온거냥, 쳇! 아니 왜 맨날 문을 닫냐구~ 응? 울 집사가 열었숴? 하아.. 내 방도 일케 허락 받고 드가야 되냥~ 집사야, 내 방 문은 항시 오픈해 놓으라냥~ 나두 내 방서 자는 게 젤 좋다궁 ... z z z ..... 2018. 4. 22.
고양이를 모르던 내게 아망이는 이렇게 와서 처음 우리집에 온 날 목욕시키고 얼마후 스티로폼 박스에 신문지 깔고 넣어주었다. 쉬 하라고.. 이 아기고양이가 우리집에 오기 전엔 반려동물에 대해 관심이 하나도 없었다. 그때 당시는 반려동물이라는 말도 내가 모를 때였다. 이때만 해도 반려동물이라는 말이 별로 쓰이지 않고 애완동물이라 칭할 때였다. 동물을 매우 좋아하는 우리집 막내가 애완동물 타령을 할 때마다 니가 이담에 결혼해서 그때 실컷 키워라~"하는 말로 일축하곤 했었다. 그런데 2007년 9월 2일 오후 6시쯤, 일요일이었고 나는 그때 빨래를 널고 있었는데 우리집 막내가 아기고양이를 길에서 주워들고 왔다. 첨엔 쳐다보지도 않고 고양이 들고 들어온 막둥이한테 단호하게 말했다. "있던 곳에 내다놔라 빨랑~ 엄만 절대로 못 키운다" 그러나 막둥이가 1 .. 2018. 1. 14.
반려동물, 내가 사랑을 바치며 힐링이 되는 묘한 존재(2) 블로그를 한참을 쉬고서, 블로그에 이 녀석들을 데리고 다시 나온 후에 그냥 혼잣말처럼 중얼중얼거리는 형식이다. 한참을 쉬고 나온 주제에 전에 이 블로그에 들어 오시던 독자님들이 없는 데다 대고 그분들에게 얘길 들려드리는 형식의 어투를 쓰는 게 좀 어색한 것 같고 하여, 그냥 일기처럼 기록하기로 하였다. 블로그를 쉬고 있는 동안 이 블로그를 구독하시던 분들도 당연히 줄었고, 블로그(다음 블로그, 티스토리 블로그) 자체도 그새 많이 죽었다는 느낌은 벌써 오래 전부터다. 전에 "다음뷰"가 있었던 시기가 블로그 전성시대(?)였다는 생각은 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아마 이 생각이 맞을 것이다. 그 사이 안 보이는 블로거님들이 많아서 아쉽고 허전한 마음이다.. 다시들 돌아오셨으면... 이 아기고양이들을 여기 등장 시.. 2017. 12. 20.
닿을 수 없는 너 루이야~ 우리 집사..? 아니고, 아빠! 창가의 아기고양이 뒷태는 너무 예쁘다... 닿을 수 없어... 집사가 진짜루 우리 아빠여? 찐~한 뽀뽀로 대답해주마~ 2017. 12. 8.
혼자보다는 둘이 함께 바라보는 세상이 코코 이 창턱은 코코의 단골석이니? 아녜여~ 엉아두 앉아여~ 움 그렇구낭.. 루이도~^^ 시도 때도 없이 졸려~ ㅋㅋ 아웅.. 일케 혼자 있으니까 심심해.. 엉아는 어딨지? 우리 엉아한테 가보까? 엉아야~~ 엉아한테 갔다가 둘이 여기로 같이 왔네~^^ 둘이 함께 창가에서 만드는 이 그림이 참 예쁘구나~ 뒷모습도 어쩜 요래 예쁜지.. 정말이지 세상 예쁨 까치발 짚고 내다보는 창밖 세상 혼자보다 둘이 보여주는 그림이 훨 따뜻하고 예쁘다 호기심 잔뜩 담은 눈으로 바깥 세상을 내다보는 루이의 얼굴, 아오~ 느무 사랑시럽고마~ 예쁨 뿜뿜~ 할미는 울애기들에게 하트 하트 사정읍씨 발사 합니다~^ㅎ^ 2017. 12. 3.
끝내 누리를 품어안은 꼬까맘의 눈물 꼬까를 기억하시나요?그동안 블로그를 너무 오래 쉬어서 반려동물 올리는 것도 매우 오랜만입니다. 이제는 벌써 몇년전의 일이 되었는데, 아주 똑똑한 아기 고양이가 3층 우리 집 현관 앞까지 올라왔었어요.☞http://blog.daum.net/happy-q/8302716 아기고양이가 살려고 우리집을 찾아온 걸까? 정말 신기해 그 아기냥이가 아주 좋은 분에게 입양되어 가서 꼬까라는 이름으로 더없이 사랑 받으며 행복하게 잘 살고 있지요.이 아기냥이를 입양하셨던 꼬까맘님은 원래는 고양이는 안 키우고 강쥐만 키우시던 분인데, 그 동네에서 새끼들을 모진 인간들에게 빼앗기고 빗속에서 몇날 며칠을 울어댄 까미라는 고양이를 집으로 들이고는 새끼를 잃은 그 고양이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될까 하며 아기고양이를 입양한 것이 이 .. 2016. 4. 19.
누나의 남친에 대한 아망이의 반응 띵동~♬ 어? 웨..웬일이야? 우리집에 아주 특별한 손님이 왔어요. 아망이 큰 누나의 남친이 정식으로(?) 인사를 하러 왔습니다. 음.. 바야흐로 때가 온 것이지요. 내게도.. 때가아~ 왔어요.. 씨암탉은 아직 그렇고.. 전날 아파서 누워있던 몸이어서 음식 장만할 상황도 못되고.. 시키는 음식으로.. 그래도 한 상을 가득히 차려서 함께 식사를 하였습니다. 평상시 머그컵 쓰느라 오랫동안(아마 10년도 훨 넘게) 안 쓰던 커피잔을 이 날은 예를 갖춘다고 싱크대 선반장 높은 칸 깊숙한 곳에서 아주 오랜만에 꺼내고.. 과일을 곁들인 식후의 티타임.. 새콤달콤쌉쓰름 하였습니다. 나의 옛 그 시절이 아스라히 스칩니다. 그때가 아득하기도 하고.. 그리 멀게 느껴지지 않기도 합니다. 누나는.. 생각을 잘 한그야? 일케.. 2013.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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