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메타세콰이어 길을 지나 소쇄원1 메타세콰이어 길을 지나 소쇄원, 그리고 법성포까지.. 지난 해, 가장 뜨겁던 여름날을 골라서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전라도로~~~ 담양의 메타세콰이어길을 그냥 지나칠 수 없으니 차를 적당한 곳에 대놓고 여길 걸어보았는데... 어휴.. 덥다보니 감흥이 제대로 나질 않았다. 공기가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숨죽이고 있는 듯 습도만 높아서 푹푹 쪘다. 우리 막댕이가 제 언니한테 보내는 문자에, "더워디짐" 이라고 쓰는 걸 보며, 고운 말을 쓰라고 나무랐지만, 푹~ 하고 웃음이 났다. 해가 지고 덜 더운 시간대였으면 좋았을 것이다. 그 쪽 동네는 배롱나무가 많이 눈에 띄었는데, 소쇄원으로 향해 가는 길에도 백일홍이 많이 피어 있었다. 소쇄원 입구 아직 햇볕이 뜨거운 시간, 차 밖으로 나가기가 두려운 땡볕이었다. 소쇄원으로 가면 좀 시원하겠지... 생각하고 갔다. 그러.. 2013. 8. 6.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