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떠나는 가을1 이제 우수수 목숨 떨구고 가는 모습까지도 아름다운 가을 여기는 경주 보문이에요. 보문 수상공연장이 있는 곳입니다. 아름다운 보문호수의 멋진 수상공연장이지요. 호수에 물이 가득 찰람거리는 게 참 좋습니다. 한달여 전, 10월 중순경에 언니와 동생부부들이 경주에 왔었는데, 그때는 이 보문호수가 물이 말라 바닥을 드러내보이고 있어서 참으로 아쉽고 바라보는 마음까지 버석거리게 만들었었지요. ↓↓ 경주에 오신 손님들에게 점심을 차려(음식점에 차려달라 하여^^) 대접하고.. 보문호수에 들렀는데.. 에구~ 내가 좋아하는 부문호수가 물이 말라 이지경으로 바닥까지 드러내고는 잡초만 무성히 키우고 있지 뭡니까.. 물이 없으니 오리배도 못 뜨고 한쪽에 저리 민망하게 줄 맞춰 서 기셨지요. 물이 가득 찰람찰람거려야 할 곳이 이렇게 잡초가 자라고 있는 거에요. 참 모냥 빠지는 보문.. 2013. 11. 24.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