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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여행3

도쿄여행 3박4일 - 오다이바 해변공원 후지 TV방속국 건물을 옆으로 지나며.. 오다이바 해변공원을 향해 천천히 걸어간다. 해가 지고 있어서 이쪽은 어두워지고.. 이쪽은 석양빛이 노랗게 비치고 있다. 도로 너머로 보이는 레인보우브릿지와 (짝퉁) 자유의 여신상. 일본은 왜 이곳에 자유의 여신상을 세운 걸까..?? 이쪽에서 이 각도로 잡는 브릿지는 그저그렇다. 아직 불빛이 예쁠 시간도 아니고.. 이 길을 걸어 해변으로 내려가기로 한다. 해변이 잘 내려다 보이는 곳까지 걸어왔다. 이제 해가 다 넘어가서. 밝지도 완전히 어두워지지도 않은 초저녁시간의 오다이바 해변공원. 그날 그 시간의 오다이바 해변은 차분하고 평화로웠다. ※ 오다이바(お台場)는 도쿄의 베이지역의 세워진 거대한 타운이다. 최신식 쇼핑타운과 어뮤즈먼트, 호텔, 방송국과 박람회장 등 다채.. 2014. 7. 19.
도쿄 여행 3박 4일 - 오다이바 팔레트타운, 비너스포트 저번에 올렸던 긴자거리의 고양이들인데, 긴자거리 투어를 마치고 이제 오다이바로 가려고, 지나온 거리를 되짚어 천천히 걷고 있으려니 아까 올라앉아있던 장소에서 몇 건물 떨어진 곳으로 옮겨져 또 요러고 있었다. 아까 깔아줬던 모포가 아니고, 이건.. 지금 사진으로 자세히 보니 남자의 외투같아 보인다. 주인이 자기 옷을 깔아준 것 같은.. 아니, 저번 올렸던 사진을 보니 모포가 아니고 목도리인 것 같다. 아까는 목도리를 깔아줬고, 지금은 자리를 옮겨 놓으면서 더 두꺼운 옷을 깔아준 듯 하다. 이날 이 시간 긴자거리는 햇빛이 따뜻했지만 아직 두꺼운 겨울옷을 입어야하는 기온이었다. 가게, 혹은 사무실에 데리고 있다가 햇빛이 따뜻한 시간이니 일광욕도 시키고, 이 거리를 찾은 사람들에게 고양이의 귀엽고 사랑스러움을 .. 2014. 7. 17.
도쿄 여행 3박 4일 - 명품의 거리, 긴자 도쿄 여행 둘째날 아침, 아침 식사를 하기 위해 숙소 근처의 음식점을 찾아 계단을 올라간다. 가장 한국스러운 메뉴로 골라 주문했는데, 그냥저냥 괜찮았다. 계란국밥 정도.. 식후엔 좋아하는 커피도 한잔 마시고.. 음식점에서 나와 계단을 내려오는데 맞은편으로 보이는 풍경.. 자전거 보관소인가보다. 오늘은 도쿄의 번화가 긴자거리로 가기 위해 지하철역으로 간다. 지하철 긴자역 '은화를 만드는 거리'라는 뜻을 가진 긴자거리 긴자역 출구 옆으로 이런 빵집이 있었는데, 단팥빵으로 매우 유명한 150년 전통의 키무라야 빵집이란다 빵을 사려는 사람들로 바글바글 붐벼서 못 들어가다가 손님이 조금 빠진 뒤에 들어갔다. 그리고 많은사람들 속에서 우리도 빵 한봉지를 산다. 빵 중앙에 벚꽃잎 절인 것을 넣은 빵이란다. 사쿠라 단.. 2014.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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