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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이2

언제나 너를 기억해 엄마의 삶 속으로 아장아장 걸어들어왔던 너,그리고는 그 조그만 몸으로 이 엄마를 꽉 붙잡아버렸었지. 아가야, 엄마 곁을 떠났지만 엄마는 널 언제나 기억해..몽실몽실 귀여운 몸을 만질 수 없어 애달프지만너의 존재는 언제나 이 엄마의 가슴에 들어앉아 있지..엄마의 가슴에 아주 튼실한 집을 짓고 들어앉았어.. 엄마랑 누나들은 자주 너를 얘기하고 추억해..이렇게 사진을 보고 있으면 눈물나게 이쁘고 그리운 우리 달콤이,울애기 정말 많이 사랑했는데..너를 낳은 너의 생모보다 몇 배로 더 사랑했다구, 이 녀석아.. 달콤아, 울애기..세월이 흘러도 엄마랑 누나들은 널 잊지 않아.. 달콤달콤~언제나 너를 기억해.. 2014. 8. 4.
아망아, 티비 속에 달콤이가 있어? 우리 아망이는 티비를 안 보는 고양이에요. 전에 달콤이는 티비를 가끔씩 보던데, 아망이는 거의 안봤지요. 그런데 지지난 일요일 아침 동물 농장 하는 시간에 이렇게 티비를 보고 있지 뭐에요. 첨엔 고양이 소리가 나는 곳을 쳐다보다가 티비를 보게 되었겠지요. 이날 이때까지 티비를 거의 안보던 아망이였기에, 참 별일이네.. 했습니다. 아, 그런데 다음 순간, 싸르르~ 마음을 훑고 가는 게 있었어요. 티비에 나오는 이 노란 고양이가 아망이는 달콤이로 보이는 걸까 싶더군요. 아망이가 이 날 첨에 티비를 쳐다볼 때는 이 사진에서처럼 티비 가까이 앉아있었던 게 아니고, 티비와 좀 떨어진 거리에서 쳐다보기 시작 했는데, 어느 순간 이렇게 가까이 다가가 앉아 요래 집중해서 보는 것이었어요. 정말 처음 있는 일이었지요. .. 2014.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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