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고양이의 외출 너무 힘들어1 아망이의 비명, 엄마 나한테 왜 이래요 저기 아빠라는 아자씨는 밤이 되어도 안가시고.. 도체 여기 왜 오신거야.. 엄마, 저 아저씨 안가시나여? 고마 가시라캐요. 그치만 안 가시고 다음날이 되었어요.. 오늘도 날이 좋네요. 햇빛도 밝고, 바람도 산들산들 불고.. 음~~ 알흠다운 날이에용~ 근데 울엄마는 아침부터 계속 분주하게 왔다갔다 하시네요.. 잉? 이 좋은 날 창문도 닫아뿔고... 엄마, 먼 일 있슈? 아니... 저건 또 왜 난데없이.. 가보까.. 이걸 왜 여 내다 놨지? 엄마가 바쁘게 왔다갔다 하면서, 아망아, 거 들어가라~ 하시네요.. 어머니두 참.. 여그를 내가 왜 들어감미까.. 안 드가고, 킁킁킁 냄새만 맡고 있으려니 엄미가 날 붙잡고 가방 안으로 밀어넣지 뭐에요. 저는 마이 당황하섰어요. 그래서 이리저리 도망다니다가 소파 위로 피.. 2013. 10. 16.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