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경주의 봄날1 경주의 봄 어느날, 눈부심에 설레다 아파트 정문 입구에 환하게 핀 봄 (3.19) 열흘 전 찍은 사진이니 벌써 조금씩 지는 곳도 있다. 노란 봄이 피어나기 전 아직 겨울같은 날, 칙칙한 겨울빛을 걷어내며 봄을 불러내었던 백목련꽃. 이 역시 열흘 전에 찍었던 꽃으로 지금은 벌써 이 우아한 백목련꽃은 다 져버리고, 그 자리에 예쁜 연녹색 잎이 나고 있다.. 이제 어딜 가나 봄이 지천에 피었다.매일 지나다니는 이 길도 또 다른 길 (황성공원과 인접한 북천길)도 벚꽃이 만개하여,그 아름다운 길이 햇살이 비치면 눈이 부시다. 늘 차를 타고 달리는 길이어서 사진을 찍지 못하다가 오늘 잠깐 기회에 찍었기 때문에 예쁜 곳을 찍지는 못하였다."아~" 하고 탄성이 나오는 길이 많은데, 한편 안타까운 마음이 되기도 한다. 금세 져버릴 것이기 때문에.. 경주 .. 2019. 3. 29.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