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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서 가볼만한 곳2

경주에서 가 볼 만한 곳 - 경주 대릉원 녹색의 유혹 경주에 있으면 하루에 한번씩 이곳을 왕복으로 지나 다닙니다. 당연히 사계절의 빛깔이 다르지요. 요즘은 어딜 바라보아도 눈에 가득가득 들어차는 녹색이 참으로 아름다운 계절이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운치스러운 이 길도 그냥 옆으로 두고 걷습니다. 이 길을 따라 들어가는 일은 별로 없이 살고.. 이 사진들은 봄빛이 눈부신 어느날. 점심 시간에 친구를 기다리며 나무 의자에 앉아있다가 오랜만에 찰칵찰칵; 왼쪽으로 난 작은 길을 따라 조금 들어가면... 능 앞으로 이런 넓은 공간이 나오는데, 봉황대 입니다. 이곳에서 자주 공연을 합니다. 지금 보이는 저 광경도 공연 무대를 설치하고 있는 중이지요. 밤중에 무덤 앞에서 공연하는 곳은 이 경주밖에 없을 듯.. ^ㅋ^ 나도 지금까지 두어번 가수들의 공연 무대를 보았습니다... 2015. 7. 14.
경주에서 가볼만한 곳 - 신라 진평왕릉 경주가 고향은 아니고 여러 해 살게 된 곳인데, 경주시 전체가 박물관이라는 이곳에 살고 있다고 해도 곳곳을 다 가보게 되지는 않아요. 진평왕릉도 처음 가봤습니다. 요 며칠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이 많았는데, 다른 지역에 폭우가 많이 쏟아져도 이 경주는 비가 참 안 내리는 곳이더군요. 보문호수에 물이 찰람거리게 차 있을 때가 극히 드뭅니다. 오늘 경주는 아침 일찍엔 창밖을 보니 빗방울이 떨어지는 듯 했는데, 금세 그치고, 지금은 모처럼 창밖이 어둡지 않습니다. 매미 소리가 쓰르르르~ 요란하고.. 비가 부슬부슬 가만가만 내리는 날, 보문호수 한바퀴 돌고 오다가 진평왕릉에 들렀습니다. 주차장에 들어서니 배롱나무 꽃이 화사하게 맞아줍니다. 주차장 바닥이 이쁘네요. 여름꽃 배롱나무꽃은 더운 여름날에 위안을 주는 꽃.. 2014.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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