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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여행2

지친 마음 힐링 산책길, 불국사 아름다운 녹색 숲 불국사 가는 길입니다.사진이 이 모양인 건, 해 저문 시간대이기도 하고, 게다가 울창한 나무들로 다른 곳보다 빛이 더 안 들기도 하고,달리는 차 안에서 대충 누른 사진인 탓도 있고,가장 중요한 건, 찍사의 허접한 사진 실력이 되겠슈미다. 이런 허접한 사진을 모하러 올리느냐 기분 상하게.. 그러신다면..불국사 가는 길이라고 알리는 사진을 한장 굳이 올리며 얘기를 시작하고픈 블로거의 마음이라 하겠슴미당..^^첨엔 사진 찍을 생각도 잊고 그냥 넋놓고 가다가... 응? 사진 찍어야지 참.. 하면서 거의 도착할 무렵에서 후다닥 한장 찰칵..담엔 이보다는 잘 좀 찍어서 올려야지 생각합니다.^^근데 이 길 이 지점은 다른 곳보다 조금 어둡긴 어둡습니다. 주차장에 차를 대고 천천히 걸어 올라가니..피로하던 눈에, 그리.. 2013. 8. 29.
경주에서 가 볼 만한 곳- 고요하고 화사하다, 대릉원 점심 식사 후에 지나가다가 문득 차를 세우고 들어 간 곳, 신라 천년의 고도 옛서라벌 경주의 대릉원. 그러고보니 대릉원 입구 현판도 안 찍었는데.. 대릉원을 들어가면 입구 양 옆으로 이런 아름다운 초록이 시원하게 맞아준다. 지금으로부터 헤아려 11년 전까지 꽉 채운 10년을 살았었고, 그 후 11년을 가끔씩 내려와 2주~ 한달씩 머물기도 해온 경주인데도 아직도 나는 여전히 경주에선 타지인이다. 이런 사적지에 들어갈려면 당근 입장료를 지불해야하는 타지인이기도 하지만, 말씨도 다르고, 경주에 대해 모르는 길도 무지 많고, 또.. 심정적으로도 아직도 이 경주란 곳에 섞여들지 못하는 부분이 (많이)있다. 하긴 벌써 오래 전부터 나의 고향(충청도)도 많이 낯설어졌다. 내가 살던 때하고는 완전 딴판으로 바뀐지 오래.. 2013.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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