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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대릉원2

경주에서 가 볼 만한 곳 - 경주 대릉원 녹색의 유혹 경주에 있으면 하루에 한번씩 이곳을 왕복으로 지나 다닙니다. 당연히 사계절의 빛깔이 다르지요. 요즘은 어딜 바라보아도 눈에 가득가득 들어차는 녹색이 참으로 아름다운 계절이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운치스러운 이 길도 그냥 옆으로 두고 걷습니다. 이 길을 따라 들어가는 일은 별로 없이 살고.. 이 사진들은 봄빛이 눈부신 어느날. 점심 시간에 친구를 기다리며 나무 의자에 앉아있다가 오랜만에 찰칵찰칵; 왼쪽으로 난 작은 길을 따라 조금 들어가면... 능 앞으로 이런 넓은 공간이 나오는데, 봉황대 입니다. 이곳에서 자주 공연을 합니다. 지금 보이는 저 광경도 공연 무대를 설치하고 있는 중이지요. 밤중에 무덤 앞에서 공연하는 곳은 이 경주밖에 없을 듯.. ^ㅋ^ 나도 지금까지 두어번 가수들의 공연 무대를 보았습니다... 2015. 7. 14.
경주에서 가 볼 만한 곳- 고요하고 화사하다, 대릉원 점심 식사 후에 지나가다가 문득 차를 세우고 들어 간 곳, 신라 천년의 고도 옛서라벌 경주의 대릉원. 그러고보니 대릉원 입구 현판도 안 찍었는데.. 대릉원을 들어가면 입구 양 옆으로 이런 아름다운 초록이 시원하게 맞아준다. 지금으로부터 헤아려 11년 전까지 꽉 채운 10년을 살았었고, 그 후 11년을 가끔씩 내려와 2주~ 한달씩 머물기도 해온 경주인데도 아직도 나는 여전히 경주에선 타지인이다. 이런 사적지에 들어갈려면 당근 입장료를 지불해야하는 타지인이기도 하지만, 말씨도 다르고, 경주에 대해 모르는 길도 무지 많고, 또.. 심정적으로도 아직도 이 경주란 곳에 섞여들지 못하는 부분이 (많이)있다. 하긴 벌써 오래 전부터 나의 고향(충청도)도 많이 낯설어졌다. 내가 살던 때하고는 완전 딴판으로 바뀐지 오래.. 2013.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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