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가혹한 계절1 갑자기 너무 춥다고 아망군 하는 짓 어제부터 12월이라고 이렇게 추워지는군요.. 허이고~~ 거실에 아망이녀석이 안 보여 방으로 가보니 이러고 기십니다. 아이구 못말려 짜식아~ 추워졌다고 복닥하이 따뜻한 곳으로 얼른 찾아 파고 드간거이지요.. 매번 그렇듯이 누가 이렇게 안해줘도 지 혼자 이불 잘 덮고 들앉아있습니다. 아망아, 글지 말구 일루좀 나와 보세라! 시저여~ 춥그로~ 엄마두 일루 들와봐~ 아주 져아여~ 엄마두 시타 임마! 일루 나와봐~ 엄마가 보이는 데서 좀 같이 있으라구 이눔아~ 나가기 시룬뎅.. 그렇지만 녀석을 이불 속에서 빼내어 안고 거실로 델고 나갑니다. 춥다꼬 요래 오그려 붙이고 기시네요. 그러고 할일 읎으니 또 잠이나.. 그래, 추우니 보일러 빵빵 돌리자꾸낭.. 실내 온도가 높아지면서 오그려 붙였던 몸이 슬슬 풀어집니다. .. 2014. 12. 2.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