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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의 설렘을 향하여9

right here waiting - 버나드박 Oceans apart day after day And I slowly go insane I hear your voice on the line But it doesn't stop the pain If I see you next to never How can we say forever 바다는 매일 매일 멀어져가고 나는 느리게 미쳐가. 나는 수평선 너머에서 너의 목소리를 들었어. 그러나 고통은 끊이질 않았어. 만약 내가 널 다신 볼 수 없다면 어떻게 우리가 끝없이 이야길 나눌 수 있을까. Wherever you go Whatever you do I will be Whatever it takes Or how my heart breaks I will be right here waiting for you 네가 어.. 2014. 7. 16.
넌 그곳에 살아 행복하니? 아망이가 창가에 앉아 있다가 밖에 살고 있는 고양이들을 보면 도대체 어떤 생각을 할지 궁금하곤 합니다. 이 아이는 이 블로그에 단골 등장하시는 어미냥이의 새끼예요. 이 아줌냥의 새끼랍니다.. 최근 "창밖의 그녀"로 출연하셨던 이 어미냥의 새끼냥.. 요 아기냥이가.. 요래 자란 거이지요. 요 녀석들,, 내가 차려놓은 급식소에 들락거리며 밥을 먹는 모습을 많이 봤는데, 내가 차리는 밥상인지도 모르고 내가 조금만 가까이 가도 꽁지가 빠지게 달아나곤 합니다. 즈 어미한테 교육을 아주 철저히 잘 받았어요. 어떤 날.. 밖의 고양이들은 모두 어디서 낮잠을 주무시고 기시는지 안보이고, 새들이 아주 큰소리로 떠들어대며 노는 모습을 보고 있는 아망이.. 그런 아망이 앞에 또 밖에 아이가 다가옵니다. 아아주 도전적으로 성.. 2014. 6. 3.
창밖의 그녀 냐앙~ (엄마, 쟤 왔어여.) 응~ 너왔구낭~ 이 블로그에 젤 많이 등장하셨던 그 어미냥이에요.가끔씩 이렇게 창 앞에서 마주칠 때가 있는데, 이번엔 오랜만입니다.역시 아망이맘이 왔다리갔다리 하며 살아서 더 그렇지요. 지난 가을에 낳아서 키우던 새끼들은 지금은 모두 성묘가 되어서 돌아다니는 걸 가끔 봅니다. 바로 욘석들~ 지난 가을에 태어나 12월엔 요만큼 자라있었던 녀석들이니지금은 벌써 다 자랐지요. 야, 너는 맨날 거기에만 있냐?답답하지두 않냐?이리 나와서 나랑 노올자~ 그래 내가 함 나가보께.. 방충창을 열고 저 어미냥이를 보고 있었더니 아망이 이 녀석이 이렇게 머리를 밖으로~ 슷!!아망아!! 이 짜식이~말두 안돼!! 울엄마가 안된대~ 이구~ 마마보이시키~ 아줌마, 쟤 완전 마마보이 만드셨네여~ 니들.. 2014. 5. 13.
아망군의 연두색 화사한 봄날 야가 누군지 알아는 보실는지요.. ㅎㅎ 욜분들 안녕하세여? 근데 오랜만에 등장하여 인사하는 표정이... ㅋ 헤아려보니 블로그를 두 달 정도 쉬었네요.며칠 쉬다가..그 널널한 시간의 여유로움과 편함에 빠져서..^^ 그리고 고양이 얘기를 몇년 하다보니..블로그에도 가끔 썼었지만, 이제는 그 얘기가 그 얘기인 것같은 고양이 얘기에독자님들이 물리실 것 같은 생각.. 게다가 몇 년 블질로 잡아먹은 눈 건강이 그 즈음 들어 더욱 악화되는 등...기타 등등.. 으로^^이대로 접어버릴 생각도.. 우리 아망군은 건강하게 잘 있습니다.^^ 베란다 한쪽의 선반에 올라가 창밖도 구경하시고,요래 잠도 주무시고.. 겨울 동안은 베란다가 추우니 그럴 수가 없었으므로 이 선반은 표고버섯 등을 말리는 곳으로 쓰느라 신문지를 깔아놓았었.. 2014. 4. 11.
아망아, 티비 속에 달콤이가 있어? 우리 아망이는 티비를 안 보는 고양이에요. 전에 달콤이는 티비를 가끔씩 보던데, 아망이는 거의 안봤지요. 그런데 지지난 일요일 아침 동물 농장 하는 시간에 이렇게 티비를 보고 있지 뭐에요. 첨엔 고양이 소리가 나는 곳을 쳐다보다가 티비를 보게 되었겠지요. 이날 이때까지 티비를 거의 안보던 아망이였기에, 참 별일이네.. 했습니다. 아, 그런데 다음 순간, 싸르르~ 마음을 훑고 가는 게 있었어요. 티비에 나오는 이 노란 고양이가 아망이는 달콤이로 보이는 걸까 싶더군요. 아망이가 이 날 첨에 티비를 쳐다볼 때는 이 사진에서처럼 티비 가까이 앉아있었던 게 아니고, 티비와 좀 떨어진 거리에서 쳐다보기 시작 했는데, 어느 순간 이렇게 가까이 다가가 앉아 요래 집중해서 보는 것이었어요. 정말 처음 있는 일이었지요. .. 2014. 2. 4.
엄마의 사랑 먹고 만든 아망군의 아우라 음~ 우리 아망군 멋지구리~^^ 엄마의 사랑 받아 먹고 만든 아망군의 아우라^^ 형광등 몇개 켜놓은? 사랑 받는 모델 고양이의 자신감이라고나 할까.. ㅎㅎ 이건 청소년고양이 시절 아망이,이쁘구리~ ^ㅎ^ 2014. 1. 25.
뽀뽀를 부르는 사랑스러움 소파에 누워 빈둥거리다 나오니 조금 따라다니는 듯 하다가 엄마가 빠져나온 곳에 지가 폴짝 올라가서 요래.. 바닥이 또 식었다 이거지.. ㅎㅎ 휘둘러주는 끈을 따라~ ^^ 달려들어 뽀뽀하고 싶은 저저 시옷 주디~참을 수 없는 사랑스러움 엄마랑 눈도 맞추고~^^ 근데 너 이 녀석, 엄마 사랑 좀 하니??그냥 이 엄마의 존재를 인식할 따름? 또 슬슬 그분께서 가까이 오시는 게냐~ ㅋ 너 또 자면.. 엄마가 콱 덮치가..뽀뽀해뿐다? 머라꼬여? 뽀뽀 거절!! ㅋㅋ 2014. 1. 15.
하필 문지방 앞에서 허리 지지시는 이유 방 입구,문지방 바로 앞에요러고 누워기시는 이 냥님, 이 냥님께옵서 왜 여기 누워기신지 눈치 채셨지요? 네,여기 보일러 배관 지나는 곳,아주 따끈따끈 하지요. 그르타구 요래 방 들어가는 입구에 발랑 누워서 허리 지지구 기시는 그대,정말 못말려 못말려~~~아주 미티거써미티거써~~ 크흐흐흐~ 2014. 1. 11.
그만 날 내려주시게나 아망이 작은누나가 이번에 한국에 들어오기 전부터 "엄마, 나 서울 가면 같이 영화 보자"고 했었어요. [변호인} 보자고.. 그래서 영화관람료까지 이쁘게 쏴준 막둥 덕분에 영화 [변호인]을 아주 잘 봤습니다. 혹시 안보신 분 계시면 추천합니다. [변호인] 뭇 골수 보수당 노인분들이 이 영화를 보지도 않고, 이 영화 내용에 대해 알지도 못하면서 무조건 "빨갱이 영화를 왜 보냐"고 한다지요? 뭘 좀 알고서 말을 뱉어도 뱉으시란 말이지.. 나가서 점심을 무꼬 영화 보고, 그러고서 쇼핑은 생략하고 언능 집에 들어왔어요. 일루와, 아망이! 안아보세 안아보세~ 아망이를 안아보세~ 아망이, 엄마 누나 없는 동안 계속 잠 퍼주무셨지? 그럼 혼자 뭐하남? 내려조~ 고마 내려주시게!! 내려달라고!! 언넝!! 칵 물기 전에 .. 2014.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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