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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주역3

위안이 필요할 때, 연초록 가득 아름다운 신경주역 공원 선거일 전 날, 서울 가는 기차를 타기 위해 신경주역에 도착하여 버스에서 내리니,와우~ 온통 연초록빛이 내 눈에, 아니 내 마음에 가득 들어찬다. 그동안 이 블로그에 신경주역사 뒷편을 몇 번 올렸었는데, 그러니까 여긴 신경주역사 앞 공원이다. 무덤이 많은 경주, 역사 앞에까지도 무덤이 있다.^^ 다른 지방은 비가 많이 내릴 때도 비 내리는 데 매우 인색한 이 경주에, 그래도 올 봄엔 조금씩이나마 비가 내려주었었다.빗물에 깨까시 씻으신 연초록 잎새들이 한껏 신선한 아름다움을 뿜어내고 있다. 기차 출발 시간이 여유롭게 남아 있어 모처럼 공원을 돌아보며, 초여름날의 싱그러움을 즐긴다. 싱그럽기 그지없는 연초록의 아름다움이 내게 평온과 위안을 준다.참 좋은 느낌의 설렘까지... 경주에서 지내는 날들에 지방선거 .. 2018. 6. 16.
시든 마음도 화사해져 - 천마총 길 코스모스꽃 코스모스꽃이 피어 있는 길을 차로 달리며 차창 밖으로 몇 번 보기는 했지만, 올해 들어 코스모스꽃을 찍어 본 건 처음이다. (2017. 9. 16 ) 신경주 역사 뒤편이다. 날씨가 잔뜩 흐려서 꽃빛이 덜 화사하다. (폰) 신경주역사 뒤편은 늘 정갈하고 한적하다. 아름답다. 배롱나무꽃이 피어 있어 아름다움을 더해 준다. 신경주역사 뒤편 동네의 논에 벼가 노랗게 익어간다. 자주 볼 기회는 없지만 요즘 벼가 익어가는 들판은 색감이 참 예쁘기도 하다. (경주 천마총 길 옆 공터 ) 오랫 동안 쉬었던 블로그를 다시 시작했었는데, 오래 방치했던 블로그에 쌓인 먼지를 털어내고 거미줄을 걷어내고 있다가.. 이런.. 또 멈추고 말았다. 왼쪽 어깨가 많이 아팠다. 미루고 미루다 통증이 심하여 병원엘 가니 예상했던대로 오십.. 2017. 9. 29.
온종일 '나 홀로 집에' 아망군 안부인사 서울 가느라고 신경주역에 나왔어요.^^ 역 앞보다 역사 뒷편이 더 예쁩니다. 이 역사 뒷편 사진은 가을 되기 전 찍었던 사진이지만.. 암튼 뒷편이 예뻐요.^^ 우리 아망군 오랜만에 만났습니다. 전보다 아망이 보러 서울 올라오는 텀이 길어졌어요. 이 블로그에도 오랜만이지요.. 2007년 7월생 우리 아망이, 이제 만으로 여덟살 4개월이에요. 만으로 여덟살이 넘은 나이에도 여전히 외모가 준수하십니다. 그르치용?ㅎㅎ 안녕하세요, 욜분? 즈 작은누나가 자고 일어나 아무렇게나 헤질러놓은 채 나간 침대 위에 올라가 기시는 아망군.. 역시 엄마를 오랜만에 만나서 살짝 거리를 두는 분우기예요.. ㅎ 그래두.. 오랜만에 봤어도 엄마를 알긴 하는지 달아나지 않고, 현관에 들어서는 나를 보며 "아아아~ 이쁜 소리를 내주시더.. 2015.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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