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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렘2

경복궁 한정식 당산점 - 상견례 우리집 막내가 10월의 신부가 된다. 5월에 양가 상견례 날을 잡았었는데 코로나 19로 인하여 못하게 되고, 한 달이 지난 뒤 6월 26일날 상견례를 하였다. 전에 큰아이 때 상견례 했던 곳에서 이번에도 했는데, 룸이 전보다 좁아진 것이.. 룸마다 조금씩 줄여서 룸 한 칸을 더 냈는가 싶은..? 꽃장식과 함께 예쁘게 세팅되어 있는 이 백세주는 이곳에서 내주는 서비스라고 했다. 백세주 두 병을 내주는 서비스로 끝내지 않고, 병에 "듬직한 사위와 행복이 되는 며느리가 되겠습니다. 서로 아끼며 예쁘게 살겠습니다." 라는 글과 함께 예비 신랑 신부의 이름을 저 `백세주` 글자 옆에 적어놓는 세심한 정성으로 깨알 감동을 주시었다..^^ (막내가 좋아함 ^^) 마치고 집에 갈 때는 이렇게 케이스에 넣어주셨다. 예비.. 2021. 7. 14.
위안이 필요할 때, 연초록 가득 아름다운 신경주역 공원 선거일 전 날, 서울 가는 기차를 타기 위해 신경주역에 도착하여 버스에서 내리니,와우~ 온통 연초록빛이 내 눈에, 아니 내 마음에 가득 들어찬다. 그동안 이 블로그에 신경주역사 뒷편을 몇 번 올렸었는데, 그러니까 여긴 신경주역사 앞 공원이다. 무덤이 많은 경주, 역사 앞에까지도 무덤이 있다.^^ 다른 지방은 비가 많이 내릴 때도 비 내리는 데 매우 인색한 이 경주에, 그래도 올 봄엔 조금씩이나마 비가 내려주었었다.빗물에 깨까시 씻으신 연초록 잎새들이 한껏 신선한 아름다움을 뿜어내고 있다. 기차 출발 시간이 여유롭게 남아 있어 모처럼 공원을 돌아보며, 초여름날의 싱그러움을 즐긴다. 싱그럽기 그지없는 연초록의 아름다움이 내게 평온과 위안을 준다.참 좋은 느낌의 설렘까지... 경주에서 지내는 날들에 지방선거 .. 2018.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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