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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Love Cats

"흐리고 가끔 고양이"

by 해피로즈 2013.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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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체 울엄마는 어디로 사냥을 갔다오시는 걸까요..








이번엔 쪼끔 금세 오싰네?








아응~ 이쁜 울애기 잘 있었쩌?



웅, 누나랑 잘 이써쩌~





네, 아망이 오마니 다시 서울 입니다.^^








그리고 아망이 오마니가 서울에 도착하고 조금 후에 택배도 하나 도착 합니다.








킁킁~


혹시 내 간식?








공기를 주입시킨 비닐봉지로 내용물을 보호하는군요..


공기를 이렇게 담아서 내용물을 보호한 공기봉투를 보니


언젠가는 고품질의 좋은 공기도 사서 쓰게 되는 날도 있을 거라고 하는 글을 읽은 게 얼른 생각이 나네요..








서울 오기 전, 주문한 책이에요.








짠~


흐리고 가끔 고양이








이런 부채도 들어있네요.


파란 색으로 시원하고 예쁘군요.














"단언컨대 고양이는


가장 완벽한 동물 입니다."









아망아, 엄마가 너를 만나지 않았으면 저 말을 이해하지도 동의도 못했겠지..








그런데..


엄마의 삶까지 쥐락펴락하는 너, 너, 너~~^^


그러고보니 이 고양이 이야기 책을 사서 읽는 것도


따지고 보면 너로부터 시작된 거구나.. ㅎㅎ









네, 오랜만에 책을 샀습니다.


요 몇 년, 책 주문은 거의 100% 아이들 공부에 관한 책만 샀었는데,


내가 나 보려고 내 돈 들여 책을 산 게 언제였는지 떠올려보니 몇 년전 "불멸의 이순신"이 끝이었다는..


아공~^^








이번에 "흐리고 가끔 고양이" 책을 내신 이용한 작가님은 많이들 알고 계시겠지만 


블로그 "구름과연어혹은우기의여인숙"을 운영하시는 "dall-lee"님이시지요.


요즘은 여행하시고, 책 쓰시느라 바빠서 블로그는 잘 못하시는 것 같은데,



달리님을 알게 된 게, 아망이를 집에 처음 들인 후 나도 아망이 사진을 보관할 목적으로 블로그를 만들고서,


그러나 블로그는 지지부진하게 해나가는 중에 


달리님이 올리신 "가여운 절름발이 길고양이의 하루"라는 이야기를 읽게 되었을 때였었습니다.



그때 그 길고양이가 얼마나 가슴 쓰리고 아픈지..


그래도 이 이야기가 해피하게 마무리 되어 매우매우 다행이고 감동스러웠었지요.



http://v.daum.net/link/803333  ☜  >여길 누르시면 그 이야기 속으로 사뿐히 모셔다 드립니다.^^


거기 추냥이, 희봉이 깜냥이... 등등의 많은 고양이들 얘기를 웃음과 감동으로 그리고 가슴 아리고 쓰리게 읽으며,


아망이어무이는 달리님의 팬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로부터 3년 쯤 후,


아망이오마니는 달리님을 직접 만나게 됩니다.^^







바로 이 영화를 보러 간 영화관에서지요..








영화 끝나고 관객과의 시간에 얼른 찍어둔 사진인데,


아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가운데 마이크 잡고 계신 분이 이용한 작가 dall-lee님이시구요,


모자 쓰신 분은 이 고양이춤 영화를 만드신 윤기형 감독님.




달리님의 초상권?


이미 다 알려지신 분인데 뭐~ ㅎㅎ








스타를 좋아하는 소녀팬처럼


싸인도 받고,








이르케 스타와 사진도 함께 찍고~ (지금 나의 스타와 사진 찍었다고 자랑질하는 거임~) 



(위 고양이춤에 관한 사진들 넉장은 3년 전 포스팅에서 다시 가져온 것이구요.)





dall-lee님의 블로그 ☞ http://gurum.tistory.com/









간만에 설레며 새 책의 첫 장을 엽니다.


첫장을 열자 기다렸다는 듯이 나를 바라보는 노란 고양이..


아! 안녕~ 고양이야, 반가워~


고양이에 관한한 사랑스러움으로 바라보게 되는 마음에


다정한 미소를 지으며...




음.. 책을 사서 즐겁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dall-lee님의 책을 사서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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