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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Love Cats

추석 장 본 비닐봉지 받고 신난 아망군, 귀여워

by 해피로즈 2013.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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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는 것 같지는 않고..


오늘도 뒹굴래망굴래~


낼이 추석인지 뭔지, 당근 아아모 상관없이 


여전히 빈둥빈둥~ 


우리 아망군.. ㅋ







엄니, 말씸만 하시라이까네~


제가 척척 해디린다고..



ㅋㅋ


저 눈빛으로만 보면,


그래 뭘 시키면 척척 해줄 것 같은 우리 고냥아드님~ ㅎㅎ



이그..척척~


척척이 욕하그따.. ㅋㅋ







뒹굴댕굴 빈둥빈둥 계속 하세라~


빈둥빈둥거리면서도 사랑받는 느희들 아닌가베~


빈둥거리는 모습까지도 그저 이쁘다꼬 이쁘다꼬~~ ㅎㅎ







엄니, 근데 뭐 잼난 거 없시까낭?



왜 읎겄어용~








여어 추석 장 본 크단 비닐 한장~







얼씨구나 하고 들어가서 뽀시락거리며 놀다가..







왔다갔다 하는 엄마에게 장난도 칩니다.







엄마가 제 앞을 지나다닐 때마다 엄마 발을 콱 붙잡고 콱 붙잡고~







이 장난이 재밌는지 한참을 그리 하고..


엄마는 요러는 녀석이 또 이뻐서 일부러 왔다갔다 해주고... ㅋ


이제 만으로 6살이 넘었어도 요러는 모습 여전히 애기같이 귀엽슈미~


겨우 비닐 봉지 한장에 이렇게 재미나케 놀아요.



이 모습 정말 아기고양이같지 않나요?


아망이오마니 눈에만 긍가.. ㅎㅎ


아잉~ 귀여~~


내 살앙아~ 홍홍홍~


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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