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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Love Cats

눈꺼풀 들어올리기 힘든 아망군, 그렇게 졸려

by 해피로즈 2014.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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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잠탱군, 

아니 편하게 누워 주무시지 왜 이러고 졸고 기셔요?



참.. 잠도 잠도..

이렇게 많을 수가 없어..

집고냥이들 니들이 할일이 너무 없는거여..




야! 아망아!

엄마가 낚싯대 한판 또 휘둘러주꾸마!

일나봐, 언넝!!


하긴 이 녀석이 나이를 먹어서 낚싯대 휘둘러도 별로 안 움직여요.







참내..

ㅋㅎㅎ

눈을 뜰 수가 없다네요.


대체로 자고 있다가도 내가 움직이면 괜히 저도 일어나 

지금 안먹어도 되는 밥을 먹으러 간다거나

날 따라 움직이기도 하고 그러는데,

아님 자고 있던 곳에서 눈을 뜨고 내 움직임을 쳐다보기라도 한다거나...


그런데 가끔씩은 이렇게 일부러 깨워도 눈을 못 떠요.

눈거풀 들어올리기 힘드신 모양입니다.ㅋ

그래,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게 그 눈꺼풀이지~


아이고 이 얼굴이 뭐냐..ㅋㅋ

그 이쁜 얼굴이 어디로 사라지뿌고

할배냥 얼굴이 나왔네~♬

아망아, 지못미~~

엄마는 안티 찍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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