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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Love Cats

둘이 무슨 얘기 하니?

by 해피로즈 2018.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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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한참을 쉬고 다시 나온 후에는 이웃 블로거님도 그러셨듯이 가능하면 1일 1포스팅을 하려고 해왔다.

그런데 이틀을 못 올렸네.. 시간으로 따진다면 3일도 넘는다.

블로그 스킨을 바꿔보려다가 이 블로그를 통째로 날려버리고는 그래도 일년 전에 이 블로그 스킨을 복사 저장 해둔 게 있어서 그걸 가져다가 다시 살려내긴 했는데, 일년 전꺼라 블로그 메인 타이틀 화면에 저리 촛불이 걸려 있다.

때 지난 촛불이 지금 이 시기에 저리 뜬금없이 걸려 있는게 거슬려서 떼려고 했더니, 저런 이미지 걸고 떼는 게 전엔 일도 아니었는데 블로그 관리 시스템이 바뀐 뒤로 이 블로그 스킨위자드 지원이 없어져버려 내 능력으론 저 촛불을 뗄 수가 없다. 아픈 시력으로 스킨 HTML을 들여다보며 아무리 해봐도 저 촛불을 내릴 수가 없고 그러느라 거기 많은 시간을 쓰다보니 이틀 포스팅을 건너 뛰며 눈만 혹사 시켰다.. 

그리고 오늘 휴일, 집안 일을 하고 컴터 앞에 앉으니 때마침 우리 딸래미에게서 사진이 또로롱 또로롱~ 날아온다.

루이 코코의 따끈따끈한 사진이다.^^



루이 코코, 둘이 그렇게 앉아서 무슨 얘기해?


고양이 두 마리가 만드는 이런 모습 얼마나 예쁜지..

한마리로는 연출 될 수 없는 예쁨.


격려를 하고 있는 걸까?

녀석들이 뭐 하는 게 있다고 격려할 일이나 있나...^^

그랬지만,


칙필레 창업자 트루에트 캐시는 이렇게 자문자답했다.

"사람들이 격려가 필요한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숨 쉬고 있는지 보면 됩니다."

그렇다. 우리는 누구나 늘 격려가 필요하다.

ㅡ 존 고든, '인생단어' 에서 ㅡ


 집고양이도 격려가 필요할거야...

팔자 좋은 냥님들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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