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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스케치

사랑에 빠질 것 같은 설렘 속으로, 애프터문 Before Sunrise

by 해피로즈 2019.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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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출처 : 카카오TV)
 

오~ 작곡 이종훈~

베이스 치는 모습 참 멋진데, 곡도 이렇게 잘 쓰네..

 

 

지난 주 금요일 밤 슈퍼밴드 결선 2라운드는 JTBC 슈퍼밴드 방송 시청하기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딸래미들과 함께 보았다.

딸래미들은 그동안 슈퍼밴드를 안봤었기 때문에 응원하는 뮤지션이나 팀이 없다.

큰아이는 집에 아예 티비도 없다. 공부하는 집이라서..

그래도 내가 이 방송을 매우 좋아하니 모처럼 세 모녀가 모여 앉아 슈퍼밴드를 같이 보기로 했다.

 

 

 

응원하는 사람도 팀도 없는 큰딸래미는 애프터문의 무대가 시작되자,

오오~좋은데? 오~ 좋아~

가겠는데? (결승)

그랬다.

 

그리고, 

"사랑에 빠질 것 같은 설레는 노래"라면서 "한편의 영화를 본 것 같다"

"출퇴근 때 이어폰 꽂고 듣고 싶은 노래"라고 했다.

 

 

막둥이도 한 멘트,^^ "아침에 들으면서 출근하면 내가 영화 속 주인공같은 느낌.." 

 

 

 

애프터문은 이날 Before Sunrise로 나를 모처럼 로맨틱한 분위기 속으로 데려갔다.

 

 

 

 

 

 

 

 

 

 

 

케빈오 내레이션..

오웃.. 정말 로맨틱하군..

멋있는 목소리야 알고 있었지만..

올드한 이 가슴마저 살짜기 흔들어주시는군요...

 

 

 

 

 

 

 

 

 

 

 

 

공연 중 팀 멤버와 나누는 이런 미소가 따뜻하고 편안해 보여 괜히 내 마음이 놓이는 이 기분은 뭔지...

 

애프터문 팀, 케빈오 이종훈 최영진 디폴, 

우정 오래오래 잘 이어가며 음악 속에서 서로 따뜻하고 힘이 되기를..

서로 외로움 없이 마음 풍요롭기를 바램해 본다.

 

 

 

 

 

 

 

 

 
 
 
 

 

 

 

심사위원 윤종신 “앞 팀도 다 자작곡이었는데 제일 훌륭한 곡인 것 같다. 멜로디 라인이나 진행이 굉장히 완성도가 높았고, 가사가 굉장히 좋았다. 하나도 흠을 못 잡겠다.”고 극찬했다. 

 

심사위원 윤상 “자작곡이면서도 자신들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선을 잘 맞췄다는 것이 이 사람들은 역시 프로라는 생각을 했다.”
칭찬 후 준 점수 900점.
 

 

 

 

 

 

 

이들의 이 얘기를 알고 있는 나도 울컥~

 

이종훈도 따라서 울컥하는 모양..

 

 

 

 

내가 슈퍼밴드 시청으로 처음 만나 팬이 되었던 케빈오, (케빈오가 우승했다는 그 슈스케는 못 봤었다.)

슈퍼밴드 방송하는 금요일 밤을 설레며 기다리고 애정해온 케빈오를, 그의 팀을 이제 여기서 볼 수 없다는 게 너무도 아쉽고 아쉽다.

 

 

 

 

케빈오 그대의 무대는 언제나 근사하고 세련되고 멋있었어요.

이제 슈퍼밴드에서 그대를 볼 수 없지만 그대의 멋진 음악으로 방송에서 자주 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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