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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Love Cats

가끔 하염없는 기다림

by 해피로즈 2022.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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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끝난 줄 알았는데, 이거 뭐지요?

번쩍번쩍거리며 꽈르릉 꽈르릉~ 하늘 깨지는 것 같은 소리가 공포스러웠습니다.

여기저기 물난리가 났는데.. 오늘도.. 오늘은 어제보다 더 쎄다고 하는 말도 있던데...

그 예보는 완전 빗나가길 바랍니다.

제발 그만 멈춰주시길.. 

 

코코냥께서 아까부터 저리 앉아서 계속 현관문을 쳐다보고 있네요.

(호.. 혹시.. 우르릉 꽝꽝 소리에 즈그 아빠를 기다리는??) 

그러게.. 루이코코네 집사들은 이 물난리 속에 안전하게 귀가를 잘 할까요.. ㅠㅠ  

 

고양이도 가끔(?) 요래 집사를 기다립니다. 

늘, 매일, 그러하시는 강쥐와는 다르지요.

즈그 집사가 퇴근해 들어가도 즈들 앉아 있던 자리에서 그냥 멀뚱멀뚱 쳐다보고 있을 때가 더 많은 쉬키들임다.^^

 

 

 

아래와 같이~^^

왔쩌여?

 

 

멀뚱멀뚱~

 

 

혹은..

사냥 많이 해오셨는가~

(집사, 사냥 많이 해왔느냐~)

 

 

혹은..

사냥 잘 했냥?

 

(아주 오만 방자 시건방..  짜식이~ ㅎㅎ)

 

 

혹은.. 

어서 오니라~ 수고혔다.

 

(어쭈~  쎈 주인 포스는 어디서 배워갖구... 시키가.. ㅋ)

 

 

암튼 요따우... ㅋㅋ 

 

 

다시 오늘의 주제로 돌아가서...^^

하염없이 기다리고 앉아 있던 자세에서 사진 찍는 소리에 자세가 조금 풀어집니다. 

집사가 보기엔 별 이유도 없는 기다림.. ㅋ

 (모르지 또.. 녀석이 저 쬐그만 머리통으로 진짜 아빠 귀가 걱정을 하는... 것... 인지...^^)

 

 

코코~ 아빠 기다려?

 

 

음.. 사냥 나간 아빠가 돌아올 때가 됐다고 느끼는 걸까용?^^

 

 

그래, 코코야, 아빠 사냥 마치고 곧 돌아올 시간 맞다.

오늘은 고생스런 귀가길이겠지..

 

어떻게 보면 쓸데없이(?) 오만 도도하신 고냥이 녀석들의 가끔 이런 하찮은 기다림에도 집사는 그저 이쁨이.... 그리고 이런 (알 수 없는)모습에도 그냥 애틋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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